예고 수석 박서정, 3라운드 진출..."신비롭고 보물같아" 극찬(우발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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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수석 박서정, 3라운드 진출..."신비롭고 보물같아" 극찬(우발라)[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xportsnews/20251014220247701pgwi.jpg)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1라운드를 통과한 합격자들의 2라운드 1대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전현무는 2라운드 대결을 앞두고 "2라운드는 1대1 대결이다. 한 명은 반드시 떨어진다"고 했고, 박경림은 "벌써 반이나 떨어진다고?"라면서 놀랐다.
그리고 첫번째 무대는 최연소 참가자 이하윤이 예고 수석 고1 박서정을 지목해 대결이 성사됐다.
선공은 이하윤이었고, 이지의 '응급실'을 선곡했다. 이하윤은 "저번에 목상태도 안 좋았는데 버튼 많이 눌러주셨다. 오늘은 목관리를 열심히 했다. 버튼 누르신거 후회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노래를 시작했고,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에 권진아는 "미쳤다. 충격적이다. '어리니까 잘해봤자 얼마나 잘하겠어?'라는 마음도 있었다. 그런데 음악을 재밌게 들리게 하는 재능을 타고난 것 같다. 충격적으로 무대를 봤다"면서 극찬했다.
정승환 역시 "콘서트에서 멋진 공연을 보는 느낌이었다. 그냥 노래를 너무 잘한다"고 했고, 박경림도 "노래를 참 재밌게 부른다. 듣는 사람이 재밌다"면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부담감 속에서 박서정이 후공에 나섰다. 박서정은 박중훈의 '비와 당신'을 선곡해 열창했다. 목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박서정은 특유의 청아한 음색으로 모두를 매료시켰다.
박서정이 첫 소절을 시작하자마자 감탄이 나왔고, 1절이 끝난 후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노래가 끝난 후 기립박수가 나왔고, 대니구는 "두 사람 중 선택을 해야한다니 스트레스 받는다"고 고민했다.
정재형은 "한편의 자기 영화를 찍는 것 같았다. 몸에 힘을 빼고 자기 얘기를 하듯이 부르더라. 그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안다"고 놀라워했고, 권진아는 "가수는 음색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색이 보물같다. 다듬으면 정말 대단한 가수가 될 것"이라고 앞으로를 기대했다.
박빙의 대결 속 박서정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탈락한 이하윤은 "솔직히 떨어질 줄 알고 와서 그렇게 슬프지 않다. 제가 아직 많이 살지 않아서 앞으로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씩씩하게 말해 미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