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아이유' 주니엘, 근황 "갑상선 기능저하로 10㎏ 넘게 쪄 6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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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주니엘은 활동을 중단했던 기간이 있었던 것에 대해 "중간에 회사가 많이 바뀌기도 했고 그러면서 공백이 생겼다,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크게 활동을 못 했을 때는 코로나와 내가 몸이 아팠을 때 딱 두 가지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중에서도 고통이 컸던 것은 갑상샘 기능저하증이었다. 주니엘은 "갑상샘이 안 좋아서 그것 때문에 활동을 오래 쉬었다, 기능 저하가 와서 체력도 꺾이고 무기력한 게 커져서 몸이 무거워졌다"며 "기능 저하는 살이 엄청나게 찐다, 똑같이 지내는데 그냥 이유 없이 살이 엄청나게 찐다, 체력도 엄청나게 꺾이고 부기가 안 빠져서 그대로 살이 돼버리는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주니엘은 "이유 없이 살이 쪄서 '왜 이러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갑상샘이 나으면서 약을 먹으면서 한 달 만에 8㎏이 빠졌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당시에 우울감도 엄청 심해서 사람들도 아예 안 만나고 그랬던 거 같다"며 "그때 내가 한 60㎏까지 쪘었나 싶다"며 "거의 10㎏ 넘게 찐 거라 되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병은 완화됐지만 여전히 관리를 하고 있다. 주니엘은 "기능 저하가 오면 항진증으로 갈 수도 있다고 한다, 왔다 갔다 할 수 있다고 한다, 항진증은 완전히 살이 빠져버리는 것인데 그렇게 안 되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며 " 지금은 수치에 크게 나쁜 게 없긴 한데, 또 언제 어떻게 나빠질지 모르는 거라서 1년에 한 번씩 피검사를 계속해야 한다고 하더라, 아직 체력은 안 돌아와서 운동 열심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싱어송라이터인 주니엘은 2012년 미니 앨범 '마이 퍼스트 준'(My First June)으로 데뷔했으며 '일라일라' '나쁜 사람' '귀여운 남자' '물고기 자리'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eujenej@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