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 선우용여, '순풍 산후조리원' 세운다…"수익 창출보다 산모 위한 공간" (비서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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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 선우용여, '순풍 산후조리원' 세운다…"수익 창출보다 산모 위한 공간" (비서진)[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8/xportsnews/20251018004650404wabj.jpg)
17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배우 선우용여의 매니저로 임명되어 함께 길을 나섰다.
이날 데뷔 이후로 단 한 번도 매니저를 둔 적이 없던 선우용여는 배우 인생 첫 매니저로 이서진과 김광규를 맞았다.
'부동산 큰손'으로 알려진 선우용여는 두 비서진과 함께 버킷 리스트를 달성하고자 강화로 부동산 임장을 떠났다.
센스 넘치는 이서진 픽 스테이크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간 세 사람. 선우용여는 강화로 부동산 임장을 떠나는 이유가 '산후조리원' 개업임을 밝혔다.
선우용여는 "요즘 애를 낳으면 산모들이 조리원을 간다. 그래서 산후조리원을 보러 가는 거다. 아궁이가 있는 걸 하나 만들고 싶다"고 밝히며 자신의 경험이 담긴 산후조리원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선우용여는 "갑자기는 아니다. 작년부터 구상했다"며 '순풍 산후조리원' 구상이 오래된 계획임을 밝혔다. 김광규는 "만약에 하게 되면 직원도 있어야 하잖아요"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선우용여는 "근데 나는 직원은 없고 (평소에는) 비워 놓는 거다. 그러고 전화하면 자기네들이 가서 하는 거다. 내가 그걸로 떼돈 번다는 게 아니라, 같이 애 낳고 와서 불 떼고, 미역국도 끓여 먹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산후조리원 구상 계획을 밝혔다.
수익 창출보다는 산모를 위한 공간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힌 선우용여의 말에 김광규는 "제가 공인중개사 시험은 떨어졌지만, 한때 부동산 중개 보조인으로서 돕겠다"고 전하며 '틈새 비서 어필'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우용여의 버킷리스트인 아궁이 산후조리원을 찾으러 떠난 세 사람. 선우용여는 "초가집을 짓는 건 돈 벌려고 하면 안 된다. 여름에 애를 낳아도 아궁이에 불을 때워야 되거든. 근데 요즘 따뜻하게 사는 집이 어디 있냐. 아랫도리를 따뜻하게 해야 된다"라고 필요한 이유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