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정소민, 위장 결혼사진 찍다 입맞춤까지 "실례합니다" ('우주메리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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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정소민, 위장 결혼사진 찍다 입맞춤까지 "실례합니다" ('우주메리미') [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7/tvreport/20251017230549725bnng.jpg)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3회에서는 김우주(최우식 분)가 유메리(정소민)를 신경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메리는 김우주(최우식)의 가족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도망쳤다. 몸을 숨긴 곳은 다름 아닌 개집. 김우주는 "백 상무(배나라)한텐 메리 씨 먼저 갔다고 했다"라며 "거 봐요. 거기 살면 아는 사람 또 만날 수 있다"라고 했고, 유메리는 "거기 안 살 테니 걱정 말아라"라면서 살 곳을 구해보겠다고 약속했다. 김우주는 "앞으로 더 신경 안 쓰게 해달라. 우리 거래는 이걸로 끝이니까"라고 당부했다.
김우주의 할머니 고필년(정애리)을 진료하러 간 윤진경(신슬기)은 김우주에게 여전히 마음이 있다고 고백했다. 윤진경은 "할머니는 저 괜찮으세요? 할머니만 믿고 대시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우연히 유메리를 마주한 윤진경은 우주 오빠 아는 사람인데 당연히 신경 써야죠. 둘이 그날 처음 본 거냐"라고 떠봤다.
유메리가 "그날 사고가 좀 있었다. 괜찮다고 했는데, 계속 병원에 가봐야 한다고 하셔서. 제가 신세를 많이 졌다"라고 하자 윤진경은 "원래 그 오빠가 매너남"이라며 별 뜻 없이 한 행동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진경은 "계속 연락하셨나 보다. 엉뚱한 분이라던데. 남편이 되어달라고 했다나?"라고 물었고, 유메리는 "신경 쓰지 말아라. 그냥 농담한 거다"라고 둘러댔다.
그런 가운데 함께 회식을 하게 된 김우주와 유메리. 김우주 팀원들은 유메리가 돈을 쓰게 하기 위해 2차를 데려가려 했지만, 술 취한 유메리가 걱정된 김우주는 유메리를 데려갔다. 유메리가 지내는 곳은 모텔.
유메리를 데려다주고 내려온 김우주는 차키를 두고 온 탓에 유메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때 유메리의 비명이 들렸고, 모텔 사장을 경계하던 김우주는 바로 달려갔다. 유메리 방에 모텔 사장이 있는 걸 본 김우주는 바로 주먹을 날렸지만, 모텔 사장은 화상 당한 유메리를 도우려던 것이었다.
결국 모텔에서 나오게 된 유메리. 김우주는 "그냥 호텔 같은 데 가 있어라"라고 했지만, 집을 팔아야 돈이 나오는 상황이었다. 회사에서 잔단 말에 김우주는 결국 유메리를 데리고 당첨된 50억 집으로 향했다. 덕분에 유메리는 오랜만에 상쾌하게 눈을 떴다.
유메리 집에 온 백상현은 "남편분이 여기 거주하는 건 많냐. 통 볼 수 없고, 집에 남편 물건도 없는 것 같고"라고 의심했고, 유메리는 "남편 짐을 다 2층에 올려놓았다"라고 말했다. 백화점 사장 이성우(박연우)가 곧 방문한단 말에 유메리는 김우주에게 연락해 김우주의 옷이나 물건이 필요하다고 했다. 두 사람의 결혼사진도 필요한 상황. 두 사람은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은 채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두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느낀 설렘을 애써 무시한 채 어색하게 떨어졌다. 하지만 자신을 발견한 직원이 확인하려 다가오자 김우주는 "실례합니다"라며 유메리에게 입을 맞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