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죽지 마" 진태현 오열했다…'폭력 부부' 아내 "남편, 목 조르고 발로 차" 충격 (이숙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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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죽지 마" 진태현 오열했다…'폭력 부부' 아내 "남편, 목 조르고 발로 차" 충격 (이숙캠)[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7/xportsnews/20251017071149248woqz.jpg)
16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6기 캠프의 막이 오르며 폭력 부부의 가사조사가 펼쳐졌다. 이날 결혼 7년 차인 부부는 각각 26세 아내와 34세 남편으로, 아내는 19세에 가정을 꾸렸다. 이혼 의사가 0%라는 남편은 "제 모습이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고, 제가 화를 잘 못 참아서 바뀌고 싶다"며 가족을 위해 변화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촬영 중 막내의 구토 증상이 발생하자 아내는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잠든 둘째를 깨우고 옷을 갈아입히며 막내의 외출 준비를 마친 뒤 둘째, 셋째를 함께 데리고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육아와 가사 분담에 대해 아내는 "10으로 치면 제가 8"이라며 대부분의 일을 도맡고 있다고 토로했다. 반면 남편은 촬영 중 아이를 챙기고 집안일을 돕는 모습이었지만, 아내는 "카메라 있어서 그럴 것"이라며 평소에는 게임 중독이라고 남편의 문제점을 짚었다. 실제로 남편은 아내가 육아를 하는 동안에도 양손에 휴대폰을 쥔 채 게임을 즐겼다. 집에는 무려 4대의 휴대폰이 있었고, 아내는 "휴대 전화로 게임을 2개를 돌려놓고 TV본다"고 남편의 일상을 전했다. 거기다가 남편이 즐겨하는 게임은 일반 게임이 아닌 선정적인 19금 장르였다.
남편은 게임에 쓴 비용에 대해서 "옛날에는 (한달에) 100~150만 원 썼었다. 지금은 2,30만 원"이라고 밝히더니 "술, 담배 안 하고 친구 안 만나고 하는 거면 괜찮지 않을까"라고 항변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6~7년간 게임 아이템 구매로 약 천만 원을 탕진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두 번째 문제는 고부 갈등이었다. 남편은 "(결혼 전) 제 명의로 된 차가 있었다. 어머니가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제 차를 담보로 해줄 수 있냐고 했다"며 "어느 순간에 사채업자가 저한테 와서 어머니가 돈을 안 갚는다고 해서 차키를 갖고 갔다"고 밝혔다. 이후 어머니의 빚이 반복되면서 사채업자는 가족 전체를 단톡방에 초대해 "안녕 거지 XX들아", "너희 엄마, 시어머니 50만원이 없어서 우리 이렇게 인연이 됐다"는 식으로 욕설을 퍼붓는 등 심각한 상황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아내를 가장 불안하게 만든 건 남편의 폭력성이었다. 아내는 "첫째 낳고 퇴원해서 일주일 만에 그랬다. 제왕절개 수술 부위에 가방으로 맞았다. 너무 아프더라. 첫째 낳고 둘째 낳을 때까지만 해도 화가 나면 저를 많이 때렸다"며 당시 폭행 빈도가 한 달에 4~5회였고, 요즘은 한 달에 1~2회라고 고백했다. 남편의 폭행 행위에 대해서 아내는 "목 조르거나 발로 차거나 칼들고 한다거나"라고 밝혀 충격을 더했고, 폭력적인 성향을 치료하고자 정신의학과를 찾아갔다는 남편은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후 집안에 설치된 관찰 카메라에는 아내의 뇌전증 전조 증상이 포착됐다. 첫째는 "엄마 괜찮냐"며 울음을 터뜨렸고, 아내의 발작하는 모습에 제작진은 급히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원의 지시에 따라 응급 처치를 이어가던 중 아이들은 "엄마 죽지 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