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정인 “마지막 키스 6년 전..갱신하려 촬영 직전 엘베서 해”(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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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1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홍진영, 정인, 조정치, 윤하정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정인, 조정치를 향해 “의외로 뜨거운 사랑을 했더라. 사귀기 전에 키스부터 했냐. 완전 테토남이다”라고 물었고 정인은 “저희가 처음 만난 게 채팅이다. 친구가 채팅방에 각각 초대해 줬다. 얼굴도 모르고 채팅을 했는데 유머 코드가 맞았다”라고 말했다.
정인은 “오프라인으로 처음 만났다. 제가 많이 자유로운 영혼이었다. 삼선 슬리퍼, 남자 수영복을 입고 나갔는데 똑같이 삼선 슬리퍼를 신고 나왔더라. ‘엇, 나랑 통하네’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정치는 “이건 일방통행이었다. 통할 것 같단 생각은 안 했다”라고 반전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정인의 대시에도 조정치는 흔들리지 않았고 두 사람은 결국 친구가 되었다. 친구가 된 두 사람은 정인의 집에서 술을 마시게 되었고 조정치는 “음악이 귀에 안 들어왔다. 저도 모르게 입술을 보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정인은 “너무 순식간이라 잘 기억이 안 난다”라고 덧붙였다.
조정치는 정인과 키스 후 일주일 동안 잠수를 탔다고 말했다. 조정치는 “후회는 아니었다. 연인도 아니었는데 어떻게 흘러가는 건지 좀 당황스러웠다”라고 해명했다. 정인은 “제가 잠수탄 것이다”라고 자존심을 세웠다.
정인은 마지막 키스가 언제였냐는 질문에 “질문이 나올 것 같아서 올라오는 엘리베이터에서 했다. 갱신해야 할 것 같았다. (진짜) 마지막 키스가 6년 전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hylim@osen.co.kr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