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1억 썼는데…유민상도 가린 110kg 등신대 "유민상 효과 無" ('몸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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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채널A '몸신의 탄생'에는 정은아, 황보라, 유민상이 출연했다.
이날 전문의들은 효소 부족으로 생선 썩은 냄새와 저혈당 쇼크가 올 수 있다고 밝혔다. 생선 냄새 증후군은 간의 대사 효소가 부족하면 호흡, 땀 등에서 생선 썩는 냄새가 발생하게 된다고. 또한 "당을 선천적으로 못 만들어내는 당원병의 경우에도, 혈당을 만들고 사용하는데 꼭 필요한 효소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110kg 도전자의 등신대가 공개됐다. 유민상은 "웬만하면 '유민상 효과'라고 해서 다 작아 보이고, 날씬해 보이는데"라며 도전자 사진 뒤로 갔지만, 도전자가 아닌 자신이 가려지자 "여간하신 분이 아니네"라고 놀랐다.
전문의는 효소의 기초적인 역할에 관해 "음식을 분해하고 소화해서 에너지로 전환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소화 효소가 부족해지면 먹은 걸 에너지로 사용하지 못해서 쉽게 살이 찐다는 것.
이어 '소화가 잘되면 살도 빠진다'는 장독소 빼는 소화 회복 다이어트가 공개됐다. 도전자는 블락비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던 1세대 빅 사이즈 모델 김도이(42)로, "수많은 다이어트를 했는데, 요요 현상도 많이 오고 소화 문제도 있다"라며 뱃속 가스, 변비 등의 문제가 있다고 고백했다.
도전자는 "비싸다는 다이어트하는 곳도 가봤는데, 다 요요가 왔다. 얼마 전 다이어트는 요요가 오는 중"이라고 했다. 남편과 옷 가게를 운영 중인 도전자는 밤에 일을 하고 남들이 출근하는 시간에 퇴근했다. 하지만 육아가 기다리고 있었고, 등원시킨 후 또 출근을 했다.
도전자는 "등신대가 불과 작년인데, 110~120kg까지 나갔다. 노력해서 15kg 뺐는데, 여기에서 더 안 내려간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다이어트를 위해 안 해 본게 없다는 도전자는 "양약, 한약, PT, 시술 등 다 해봐서 다이어트로 쓴 돈이 1억 원 가까이 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도전자의 생활 습관을 지켜본 전문의는 장 독소와 연관이 있다고 했고, "장내 독소가 쌓여 만들어진 살은 특징이 있다"라면서 4가지 특징을 공개했다. 피로감도 장 독소와 연관이 있다고. 솔루션 전 도전자의 세포 나이 검사 결과 50대 후반으로 나왔다.
솔루션 중 하나는 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16:8 간헐적 단식. 또한 아침, 저녁으로 골탕을 먹게 했다고. 골탕은 뼈 육수로 만든 국물로, 해외에선 '본 브로스 식단'이라 불리며 뼈 육수를 다이어트에 응용한다고. 간헐적 단식 후 고혈당 식사를 하면 오히려 대사 활동에 부담이 되기 때문.
솔루션 시작한지 2주차인 도전자는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94.2kg이던 몸무게는 2주만에 87.5kg까지 빠졌고, 허리 둘레도 3.6인치가 줄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