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복귀 vs 공장 의리…류승룡, 20명 살생부 두고 정은채와 '냉기류'(김 부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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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복귀 vs 공장 의리…류승룡, 20명 살생부 두고 정은채와 '냉기류'(김 부장 이야기)

15일 방송되는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ACT 아산공장에서 생존을 건 기싸움을 벌이는 김낙수(류승룡)와 이주영(정은채)의 모습으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본사 출신의 김낙수와 현장의 이주영은 첫 만남부터 꼬였다. 강제 인사이동된 김낙수가 '요플레 하나'로 이주영과 갈등을 빚었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도 전에 직원들의 무관심까지 이어지며 불만이 쌓였던 것. 이주영 역시 강제 발령된 본사 사람들을 만나온 만큼 김낙수의 존재가 탐탁지 않았다.
두 사람은 내내 거리감을 유지했지만, 김낙수가 공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관계도 변화했다. 김낙수는 언제 어디서나 문제를 해결하고 직원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이주영의 리더십을 눈여겨보며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주영도 본사로 돌아가기 위해 밤마다 논두렁을 뛰어다니며 몸부림치는 김낙수의 고성을 들으며 "얼마나 속이 타겠냐"고 한심함과 딱함을 동시에 느꼈다.
이런 가운데, 인사팀의 칼바람이 아산공장에 휘몰아치며 두 사람의 관계는 다시 얼어붙었다. 인사팀장 최재혁(이현균)이 김낙수에게 퇴직 권고를 할 직원 20명을 추려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20명을 추리지 못하면 김낙수 본인의 희망퇴직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까지 닥쳤다.
무엇보다 김낙수는 본사 복귀에 성공한 선배로부터 "본사에서 심부름을 시키면 화끈하게 해버리라"는 조언까지 들었던 터로, 이전과 달리 단호하고 엄격한 태도로 직원들을 대하는 김낙수의 변화에 이주영의 표정도 딱딱하게 굳어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승룡과 정은채의 은근한 기싸움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7회는 15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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