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은 지난 31일 MBC ‘나 혼자 산다’의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2탄에서 구성환, 민호, 이주승, 키, 김대호, 옥자연, 임우일과 함께 ‘구팀’ 멤버로 활약했다.
특히 씨름 스페셜 매치에서 박지현은 샅바를 잡자마자 눈빛이 바뀌며 최민호와의 맞대결에서 초반부터 압도적인 집중력을 보였다.
안다리 공격을 역이용해 승리를 거두며 모두를 놀라게 했고, 코드쿤스트는 “민호가 ‘힘을 줬는데 꿈쩍도 안 했다’고 하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지현은 이어 안재현, 고강용 아나운서를 연달아 제압하며 3연승을 완성했다.
코드쿤스트가 “트로트는 씨름이 맞다”고 감탄하자, 박지현은 즉석에서 박상철의 ‘무조건’을 부르며 세리머니를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진 ‘슈퍼 배구’ 경기에서도 박지현은 빗속에서 남다른 집중력과 팀워크를 선보였고, 100점이 걸린 계주에서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키의 바통을 이어받아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민호의 활약이 더해지며 ‘구팀’은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후 박지현은 함께 달린 코드쿤스트를 부축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고, 이를 본 코드쿤스트는 “그때 참 좋았다. 지현과 운동회를 함께하면서 많이 가까워졌다”며 진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한편 박지현은 오는 12월 13~14일 개최되는 ‘2025 박지현 팬콘서트 MEMBERSHIP’을 통해 팬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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