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40년 전 母와 이별…"8살 때 가족 떠났다" 아픈 가정사 고백 [각집부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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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최유라 부부는 지난 30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각집부부’에서 김민재의 숨겨둔 가족사를 공개하며 많은 이들을 눈물짓게 했다.
지난 방송에 새로운 각집부부로 출연한 김민재와 최유라는 서울과 제주에서의 각집 일상을 최초 공개하며 많은 화제를 모은 것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 김민재의 가정사에 대한 이야기로 깊은 울림을 안겼다.
김민재는 VCR을 보기에 앞서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각집부부’에서 꺼내려고 한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뗐고, 어린 시절 집안 형편이 어려워진 이후, 가족을 떠난 어머니를 8살 이후로 뵙지 못하고 지낸 가정사를 고백했다.
김민재는 어머니에 대해 자신이 갖고 있는 감정을 정리하고 어머니를 만나는 것에 대한 결심을 내리고자 심리 상담을 받으러 향했다. 그는 자신이 자라온 가정환경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온전한 사랑을 주지 못하는 건 아닐까 하는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았고, 어머니 생각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담을 통해 꾹꾹 눌러왔던 이야기를 꺼내놓은 김민재는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아내 최유라도 눈물을 훔치며 함께 속상해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도 마음 아프게 했다.
상담 이후 어머니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게 된 김민재는 어머니가 고향인 대구에 계신다는 소식을 듣고, 아내인 최유라와 둘째 아들 도하와 함께 대구를 찾았다. 두 사람은 어머니의 주소지를 확인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찾았고, 급격히 굳은 표정의 김민재에 최유라는 “그만하고 싶으면 여기서 그만해도 돼”라며 남편을 걱정하면서도 든든하게 남편의 곁을 지키며 응원했다.
어머니의 집 근처에 도착한 김민재는 어머니를 향한 편지를 적기 시작했고, 여전히 머뭇거려지는 마음에 작은 용기를 내어 편지를 우편함에 넣은 채 돌아섰다. 그가 적은 편지에는 엄마를 그리워하고 생각하는 솔직한 마음이 담겨 있어 스튜디오를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끝으로 김민재는 편지를 읽은 어머니께서도 보고 싶다는 말과 함께 연락이 왔다며 두 사람의 만남을 응원했던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고, 그는 “나중에 제가 찾아가서 밝은 미소로 인사드릴게요”라고 마지막까지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문소리, 장준환 부부와 만난 김민재, 최유라 부부의 다음 이야기는 11월 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각집부부’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