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비, '정우성 친자'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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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문가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아들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문가비의 모습이 담겼다. 두 발로 걸을 정도로 성장한 문가비의 아들의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모자가 옷을 맞춰입고 다양한 장소에 다니는 모습에 누리꾼들도 감탄했다.
앞서 문가비는 지난해 11월 22일 SNS을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으며, 이후 24일 문가비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정우성의 소속사는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이 정식으로 교제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논란의 불똥이 튀었다.
문가비는 SNS를 통해 "현재 두 사람의 모습이 조금은 다른 관계의 형태라는 이유로 이 아이가 실수이며, 성장해 나가며 불행할 것이라 단정 짓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저는 남은 일생을 희생할 각오로 이 아이와 만날 결심을 했고 그 결심은 결국 제 스스로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후 정우성은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해 "제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께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모든 질책은 내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하겠다"라고 직접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문가비 | 정우성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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