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 "잘생긴 발라더 되고파"…정승환, '발라드 세손' 정수 담은 정규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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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현장] "잘생긴 발라더 되고파"…정승환, '발라드 세손' 정수 담은 정규 컴백(종합)

30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정승환의 정규 2집 '사랑이라 불린'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정승환은 2015년 SBS 'K팝스타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2016년 첫 미니앨범 '목소리'로 섬세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눈사람' '비가온다'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겨울이 좋아졌어' 등의 명곡을 발표하며 감성발라더로 자리매김했다. 정승환은 "2023년 7월 입대해 군악대로 복무하고 1월 16일 전역했다. JTBC '뭉쳐야 산다'에 합류했고 5월에 발라드 싱글을 냈다. 현재 SBS '우리들의 발라드'에 탑백귀로 출연하고 있다. 틈틈이 페스티벌과 앨범 작업도 했다. 12월에는 3년 만에 콘서트도 연다. 너무 행복하게 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2015년부터 10년간 안테나에 있다. 훌륭한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우며 가수로서 성숙하고 깊어진 부분도 있다. 신인 때는 노래밖에 없었고 나머지 부분은 회사의 도움이 필요했다. 저의 주관을 담기 쉽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저의 생각과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이 생겼다. '발라드계 박보검'은 더이상 선배님께 누를 끼치면 안될 것 같다. '발라드 세손'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잘생긴 발라더'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랑이라 불린'은 2018년 발표한 '그리고 봄'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 '앞머리'와 '행복은 어려워'를 비롯해 '사랑이라 불린' '그런 사랑' '미완성' '행성' '우리에게' '품' '넌 어떨까' '여기까지' 등 우리에게 존재했던 사랑의 순간을 담담히 그린 10곡이 수록됐다. 정승환은 "드디어 세상에 나오게 돼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 정규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가 있다. 나라는 가수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데 있어 너무나 중요한 장치다. 7년 만인 만큼 현재의 음악적 정체성을 담았다. 그냥 지금의 정승환이 할 수 있는 것의 정수다. 좋은 음악의 정의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좋은 음악, 가장 잘할 수 있고 가장 표현하고 싶었던 부분을 이 앨범에 담아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이란 주제가 얼핏 진부할 수도 있지만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너무 중요한 주제라 생각했다. 연인 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있다. 그런 사랑을 담아보고 싶었다"며 "요즘 음악 시장 트렌드가 앨범을 만들기 어려워졌다. 타이틀곡 위주로 듣는 경우가 많다 보니 소중하게 만든 좋은 곡들이 묻히는 경우도 많다. 그럼에도 그 음악을 좋아해주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수록곡 하나하나 다 들을 수 있는 앨범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앞머리'는 작사가 박주연이 참여한 곡으로 떠나간 인연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냈다. 잔잔하게 시작된 노래는 벅찬 울림으로 폭발,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웅장함이 감정의 파도가 되어 긴 여운과 진한 감동을 남긴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영옥이 출연, 소년 청년 노년으로 이어지는 두 남녀의 동화같은 사랑을 표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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