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출연료 안 받아” 박나래 ‘놀토’ 배신하고 백호에 사심 폭발 쌍코피 [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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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놀토’ 동료들을 배신하고 백호 팬으로 사심을 채웠다.
10월 2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백호, 이찬원, 황윤성이 출연했다.
이찬원은 붐을 붐신, 붐피트로 표현하며 붐신의 뜻으로 “붐은 신이다. 이찬원에게 붐은 신이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나면 쥐락펴락 장난이 아니다. 본인 손바닥 안에서 갖고 논다”고 말했다. 붐피트는 붐한테 피해입은 트로트 가수들 모임이라는 뜻. 이찬원은 “‘스타킹’, ‘강심장’ 강호동 피해자가 많다고 하는데 붐 트로트 피해자 몇 십 명 나온다”고 말했다.
한해와 김동현도 붐피트에 가입하고 싶어 하자 붐은 “모임은 내가 해체시키겠다. 사과말씀 드리겠다. 애정이 있어서 그런 거다”고 사과했다. 황윤성은 이찬원이 보약같은 친구지만 미울 때도 있다며 “요즘 화가 많다. 제가 말귀를 못 알아들으면 넘어갈 수도 있는데 귀 좀 파! 그런다. 그래서 파고 왔다”고 말했다.
워터밤 남신으로 불리는 백호는 박나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나래는 백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청순룩으로 역대급 미모가 폭발했고 “매번 사고가 있었다. 제가 오늘 미스터 빈을 하려고 했다. 메인 작가님이 급하게 톡이 왔다. 너 오늘 예쁘게 해야 해, 그 분이 나오셔”라며 청순룩으로 꾸밀 수 있었던 비화를 밝혔다.
붐은 박나래와 백호에게 캠퍼스 상황극을 주문했고, 박나래가 책을 떨어트리자 백호가 박나래를 번쩍 들어 안아주며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나래는 “고마워요 ‘놀토’ 나 오늘 출연료 안 받는다”고 외쳤고, 붐이 “진짜 가볍게 드신다”며 감탄하자 백호는 “가벼우시다”며 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백호도 박나래를 오래 지켜봤다며 관심을 드러냈지만 백호가 관심 있던 부분은 박나래의 남다른 광배. 남다른 깊이감과 부피감이라는 칭찬에 박나래는 “집에서 다들 풀업하지 않냐”며 근육을 자랑했다. 백호는 “진짜. 기회가 되면 함께 운동하고 싶다”며 박나래의 광배에 반했다.
이어 민물새우칼국수가 걸린 게임에서 박나래는 상대팀인 백호가 칼국수를 먹을 수 있게끔 일부러 답을 틀려 원성을 샀다. 키는 박나래에게 “승패를 잡으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경고했고, 문세윤은 “재미만 잡아라. 지금 재미있다”고 말했지만 박나래의 백호 밀어주기는 계속됐고, 결국 박나래는 팀원들의 분노에 의해 만신창이가 된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