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국내 최초' 타이틀 얻었다... "전현무도 없는 것"(동상이몽2)[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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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국내 최초' 타이틀 얻었다... "전현무도 없는 것"(동상이몽2)[전일야화]](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1/xportsnews/20251021073147229zlbs.jpg)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10개월 만에 돌아온 조우종♥정다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호두 껍질을 까는데 열중하는 모습으로 등장한 조우종은 8개월째 요리 학원에 다니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조우종은 "결혼한 이후에 요리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올해 1월에 등록을 했다. 그런데 3월에 아내 손목뼈가 골절이 된거다. 겸사겸사 집에서 요리를 했는데, 이제는 제가 요리 전담이 됐다"고 했다.
요리에 재미를 붙여 양식 조리 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게 됐다는 조우종은 "20년 전에 준비했던 언론고시보다 더 힘들다. 보통 시험이 아니다"라고 했다.
조우종은 요리 학원에서도 열혈 수강생으로 통했다. 수업 시작 25분 전에 미리 와서 요리를 연습하는 모습에 선생님은 "금방 포기할 줄 알았는데, 요리에 대한 진심이 느껴진다"면서 칭찬했다.
양식 조리 기능사 시험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요리 모의고사를 치렀다. 조우종은 시간 내에 랜덤으로 제시된 두 가지 요리를 완성하기는 했지만, 실격 사유가 3개나 발견돼 불안해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조우종은 실패했던 요리를 끊임없이 해보면서 요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거듭되는 실패에 조우종은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토마토 해산물 파스타'를 선보였고, 아내 정다은과 딸은 만족했다.
양식 조리 기능사 준비를 하면서 손을 많이 다치기도 했다는 조우종. 이에 정다은은 "과몰입해서 요리를 열심히 하고 있더라. 열심히 하는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그리고 시험 당일, 조우종은 1시간동안 두 가지의 음식을 만들어낸 후 기진맥진한 상태로 시험장을 나왔다. 하필 평소에 연습을 거의 하지 못했던 메뉴가 출제됐고, 이에 조우종은 합격여부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스튜디오에서 조우종은 결과를 공개했다. 조우종은 "전현무와 오상진은 없는 그 자격증. '흑백요리사',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분들 지금 바로 연락 달라"면서 자신있게 양식 조리 기능사 자격증을 보여줬다. 이에 조우종은 국내 최초 '아나셰프'로 등극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