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제이홉·정국, 그리고 '아미'…'BTS 보랏빛'으로 물든 인천의 가을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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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7시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 폭죽으로 가을 하늘 저녁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무대에 등장한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이 이렇게 묻자 객석을 꽉 메운 ‘아미’들이 답했다. “달려라 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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