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연습생→'케데헌' OST '골든' 신드롬 주역...이재 "K팝이면 한국어 가사 있어야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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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연습생→'케데헌' OST '골든' 신드롬 주역...이재 "K팝이면 한국어 가사 있어야죠"[종합]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걸그룹 헌트릭스 멤버 루미, 미라, 조이가 무대 밖에서는 세상을 지키는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하이브리드 액션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이재는 '골든'의 루미의 가창을 맡았다. 공개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리스트 영어 영화 부문에서 매주 진입했으며, OST '골든'은 7주 연속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이재는 "실감이 안 난다. 스케줄이 너무 많다. 기쁘고 감사한 마음밖에 없다"며 "두 달 전까지 그냥 작곡가였다. 낯설고 신기하다.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에 금의환향한 이재는 또 "실감이 안 날 정도로 사랑을 주시니까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제가 이 작품을 하고 싶었던 이유가 한국 문화를 보여주고 싶어서 였다"며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중국, 일본이 많았고, 저 어릴 때는 다들 한국이 어딘지 몰랐다. 너무 화가 나서, 한국말도 열심히 연습했다. 엄청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마음뿐"이라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재에 따르면 외국 사람들도 한국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그는 "세계적으로 K 문화 인기가 많다. 그래서 자랑스럽고 너무 멋있다"며 "한국분들이 열심히 하는 것이 정말 멋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 문화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서 모두가 가사에 한국어는 넣어야 한다고 했다. 후렴에 넣는 것이 중요했"며 "너무 뿌듯하다. 싱어롱에서 미국에서 모든 사람이 같이 불러주니까 너무 좋더라. 자랑스럽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골든'은 엄청난 고음 파트로 국내 여러 아티스트들이 커버 영상을 만들어냈다. 이에 "저도 왜 그랬을까 싶다. 현장에서도 다들 저한테 왜 그랬냐고 그랬다"면서도 "감독님이 일부러 그렇게 만들라고 했다. 올라가는 부분이 있어야 했고, 현실적이지 않은 고음을 넣으라고 하셨다. 루미는 혼물을 닫아야 하기 때문에 일부러 높게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제작 과정에 대해 "그 당시 조금 힘든 시기라 좀 희망적으로 필요했던 노래에 제 감정을 넣었다. 그게 영감이 됐던 것 같다"며 "멜로디는 치과 가는 길에 트랙을 받았다. 트랙이 너무 좋아서 갑자기 멜로디가 떠올랐다. 바로 휴대폰으로 녹음한 후 세션 하면서 멜로디를 정하고 보여드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재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10년 이상 연습생을 하며 아이돌 데뷔를 준비하기도 했다. 당시 많은 거절을 겪은 그는 "제가 확실하게 느낀 것은 모든 것에는 다 이유가 있구나 하는 것이다. 어린 나이에 연습을 많이 했고 떨어지는게 쉬운 경험은 아니다. 어리니까 상처도 받지만, 성장하려면 또 상처 받아야 하고 고생도 해야한다. 고생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그때 거절 당한 것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다. 돌아보니 그 당시 SM의 선택도 이해가 되고, 다 때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장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음악이 날 살린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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