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초1 딸 운동회 가는 '남매 아빠'…"야한 장면 절대 안 찍는다" (배달왔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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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초1 딸 운동회 가는 '남매 아빠'…"야한 장면 절대 안 찍는다" (배달왔수다)[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5/xportsnews/20251015231148721bkkg.jpg)
15일 첫 방송된 KBS 2TV '배달왔수다'에는 첫 주문자로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이 등장했다.
이날 이영자와 김숙은 세 사람의 메뉴인 쌀국수와 장어덮밥 등을 픽업해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연습실에 도착했다.
도착 후 김숙은 테이블 세팅을, 이영자는 플레이팅을 담당해 식탁을 완성해 군침을 자극했다.
이때 김숙은 식사 전 23만 원의 음식 값에 배달팁을 요청했다. 가장 나이가 많은 황정민이 계산할 거라는 예상을 깨고 가위바위보 후 정상훈이 결제를 하게 됐다.
그런가 하면, 정상훈이 50원으로 책정한 배달팁이 황정민의 실수로 1,011,050원으로 불어나 김숙과 이영자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본격적으로 토크가 시작되고, 이영자는 사랑꾼인 세 사람이 가정적인 모습을 공통점으로 가지고 있다며 감탄했다.
이어 이영자는 아들 셋 아빠인 정상훈이 아이들의 운동회나 소풍, 학부모 모임 등에 참석하는 것을 언급했고, 이에 정상훈은 "웬만하면 가려고 애를 쓴다. 학부모들과 수다를 떠는 게 재미있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김숙은 황정민의 학부모 생활도 궁금해했고, 황정민은 "가긴 간다"면서 이번에 초등학생 1학년인 딸의 운동회에 참석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황정민은 "지금 초등학교 1학년 아빠들의 나이가 저보다 거의 10살, 어떨 때는 20살까지 어리다. 거의 교장 느낌이다. 교장선생님보다 나이가 많은 것 같기도 하다"라고 너스레르 떨었다.
또한 이영자는 "황정민 씨가 아이들 때문에 나쁜 역할을 찍지 않겠다고 하셨다"라고 말을 이었다.
이에 황정민은 "예를 들어서 야한 장면이나 이런 것들은 아이가 태어난 이후 절대 찍은 적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정성화는 "저희 뮤지컬에 아역 배우들이 있는데 가장 좋아하는 배우다. 아이들이 오자마자 여기로 달려간다"라고 인정했다.
한편, '배달왔수다'는 스타가 주문한 찐 맛집 메뉴를 MC들이 직접 배달하고 함께 유쾌한 밥상 토크를 펼치는 신개념 '배달 토크 예능'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