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던 투어스가 아냐…교복 벗은 투어스, 한계 부수고 '플레이 하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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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던 투어스가 아냐…교복 벗은 투어스, 한계 부수고 '플레이 하드' [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10asia/20251013173940372oila.jpg)
"우리 노래를 들어왔던 분들이 '내가 알던 투어스와는 다른데?' 하고 놀라게 하고 싶었어요." (영재)그룹 투어스(TWS)가 보란 듯 한계를 부쉈다. 투어스(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1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4집 'play hard'(플레이 하드)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앨범에는 타이틀곡 'OVERDRIVE'와 선공개곡 'Head Shoulders Knees Toes'(헤드 숄더스 니스 토즈)를 비롯해 'HOT BLUE SHOES'(핫 블루 슈즈), 'Caffeine Rush'(카페인 러시), 'overthinking'(오버 띵킹), '내일이 되어 줄게'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실린다. 신유는 "보여드리지 못했던 매력을 전부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라고 했다. 영재 역시 "선공개곡 가사처럼 투어스의 한계를 깨부숴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키웠다.
앨범명 'play hard'에는 '젊음과 열정을 모두 던져 전력으로 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도훈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내가 어떤 것에 미쳐 있는지 다시 한번 알게 됐다. 미친 듯이 준비했다"며 열정을 내비쳤다. 지훈도 "앨범을 준비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과 나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 소중한 멤버들과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타이틀곡 'OVERDRIVE'(오버드라이브)는 사랑에 푹 빠진 투어스의 널뛰는 감정과 뜨거운 열정을 그린 노래다. 기타 이펙터 'OVERDRIVE' 톤을 활용해 상대방을 향한 과열된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중독성 있는 기타 테마 리프에 묵직한 드럼 톤과 통통 튀는 베이스라인을 더해 청량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선사한다.
멤버 지훈이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해 팀에 대한 애정을 녹여냈다. 지훈은 "콘서트에서 말했던 소감을 활용했다. '멤버들이란 태양이 떠있어서 비가 와도 좋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이런 생각을 하게 해주는 멤버들과 함께라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지훈은 타이틀곡 안무를 만드는 데 참여했다. 지훈은 "안무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많이 배울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행복할 수 있으면 싶었다. 무언가에 미쳐 있고, 너무 좋아서 푹 빠진 감정을 그리는 만큼 우리가 무대에서 정말 행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춤이나 노래에만 집중하면 그 감정을 채우기 힘들 것 같아서, 실제로 행복하게 놀 수 있도록 멤버들과 눈을 마주치고 호흡하는 파트를 많이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선공개곡 'Head Shoulders Knees Toes'에서는 투어스의 강렬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그동안 '오마마(Oh Mymy : 7s)', 'Double Take'(더블 테이크), 'Freestyle'(프리스타일) 등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한 시도를 해왔다. 신보 선공개곡은 이 같은 강렬한 색채를 본격적으로 드러내는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