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주인' 12만 돌파…올해 한국 독립영화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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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주인' 12만 돌파…올해 한국 독립영화 1위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세계의 주인'은 개봉 33일 만에 관객수 12만명을 돌파하며 2025년에 개봉한 한국 독립예술극영화 1위에 올랐다.
지난 10월 22일 개봉한 이 작품은 '우리들'(2016) '우리집'(2019)을 만든 윤가은 감독 세 번째 영화다.
고등학생 '주인'이 같은 반 친구가 주도하는 서명 운동에 반대하며 홧김에 한 마디 말을 내뱉고, 이후 의문의 쪽지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적은 상영관 수에도 불구하고 개봉 5주 차까지 장기 흥행을 이어온 '세계의 주인'은 영화가 가진 힘과 관객들의 든든한 입소문으로 한국 독립영화의 눈부신 쾌거를 이뤄냈다.
배우 김혜수, 김태리, 김의성, 박정민, 이준혁,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 최동훈 감독 등 '세계의 주인'을 지지하는 셀럽들의 릴레이 응원 상영회 물결 역시 계속되고 있다.
'세계의 주인'은 개봉 전부터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부름을 받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한국 영화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작품으로 초청됐고, 핑야오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을 휩쓸었다.
바르샤바국제영화제에서는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해 윤가은 감독의 저력을 확인했다. 한한령 이후 한국 영화의 중국 시장 진출이 얼어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빠르게 중국 배급사를 확정짓는 등 '세계의 주인'을 향한 세계의 관심 역시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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