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 하와이서 교통사고 당했다 "앞으로 못 걸을 수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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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손미나는 "제 인생, 제가 생각해도 뭐가 정말 많아요. 큰 사랑을 받는 아나운서에서, 퇴사 후 여행 작가가 되고, 미친듯이 달리다가 번아웃이 오기도, 내가 텅 비어있다고 느끼기도 했지요"라고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봤다.
특히 손미나는 2018년 하와이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을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손미나는 "차를 타고 출발한 지 10분도 안 돼서 앞에 운전하는 미국인 'oh no!'라고 외치더라. 엄청나게 큰 차가 전속력으로 다가오는 게 보였다. 머리 속으로 '저 차가 왜 오지? 오지 말았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자기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이상한 경험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병원에 갔는데 앞으로 못 걸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하는 걸 제가 들었다. 그리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데 그때 제 인생이 바뀌었다. 내일 당장 세상이 멈춘다 해도 내가 오늘 하고 싶은 게 뭘까를 생각하면서 아침마다 살자고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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