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이준호, 살길 찾았다… 조달청 사업에 집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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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상사' 이준호, 살길 찾았다… 조달청 사업에 집중 [종합]

15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태풍상사' 11회에서 조달청 사업에 뛰어들기 위해 노력하는 강태풍(이준호)의 모습을 그렸다. 이날 강태풍은 자금난을 겪고 을지로 사무실을 정리하면서 모든 서류를 정리해 나왔다. 그는 "뭐라도 해보려면 돈이 필요하지 않나. 사람이 있으니 좋더라. 을지로 사무실과 달리 여기는 숨소리, 말소리가 들리니 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강태풍은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10년 전 장부를 다시 검토했고 아버지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됐다. 그는 "아빠는 뭐가 그렇게 힘들었을까. 우리 아빠가 일이 힘들다고 거래처가 잘못됐다고 충격받을 사람이냐"라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됐지만 사실 아버지가 남긴 차용증을 통해 상황을 타개할 수 있었다. 이를 알고 있던 표박호(김상호)와 차선택(김재화)은 사무실 이전과 함께 사라진 차용증을 찾기 위해 눈에 불을 켰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없는 서류에 표박호는 분통을 터뜨리고 강태풍이 가져간 것이라고 의심했다. 차선택(김재화)은 "태풍상사가 이렇게 된 마당에 차용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 가만히 있겠냐. 벌써 난리를 피웠다"라고 그를 진정시키고자 했다. 그럼에도 표박호(김상호)는 차선택의 비리를 꼬집으며 "아들 졸업까지 시켜야 하지 않냐. 꽥꽥거리지 말고 차용증 찾아라"라고 지시했다. 이 가운데 강태풍은 안정적인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는 그동안의 장부에서 오점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고 "안정적이고 믿을만하고 돈까지 쓸어올 거래는 못 찾았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직원들은 안정적인 사업이 있다며 공공사업의 존재를 알렸지만 "있어도 우리에게 안 온다. 대기업이나 하는 거다"라며 회의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강태풍은 자신의 아버지와 그의 직원이었던 구 이사가 조달청 사업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탈출구를 찾았다. 그는 공공 기관의 수출 관련 사업을 알아보기 위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했고 국제협력단에서 아프리카 병원, 학교 설립과 관련한 수출 계획을 하고 있다는 일을 알게 됐다. 강태풍은 몰래 회의에 참석했고 수술용 장갑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그는 "배가 사라지지도 않고, 거래처가 부도도 나지 않는 사업이다. 너무 좋지 않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결국 강태풍은 조언을 구하기 위해 구 이사(김송일)를 찾아 나섰다. 그는 "잠깐만 이야기하자. 조달청 사업으로 알아볼 게 있다. 물건만 무사히 납품하면 된다. 우리끼리 하면 부족하지 않나. 이거 꼭 해야 한다. 서류 보시면 낙장 불입이다"라고 말했다. 구 이사는 "태풍상사는 쥐뿔도 없지 않냐"라며 제안을 거절했고 강태풍은 "이사님께서 오시지 않아도 전 이걸 꼭 할 거다. 어쩌면 이게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 싶다. 가져올 돈도 없으면 확실한 거래처를 뚫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그는 수출용 장갑 수출을 위해 조달청에 서류를 제출했지만 입찰 참가 불가 판정을 받았다. 태풍상사는 당황했지만 혜성처럼 나타난 구이사는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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