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킨 여자' 오창석, 윤아정 배신에 충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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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삼킨 여자' 오창석, 윤아정 배신에 충격 [종합]

11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33회에서 백설희(장신영)의 계획을 방해하는 민경채(윤아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경채는 아버지 민두식(전노민)을 다른 병원으로 빼돌렸다. 그는 "제가 아버지에게 나쁜 걸 하겠냐. 그러게 왜 아버지의 지분과 제 사장직을 그 여자에게 넘겼냐. 회사 민강을 세운 건 아버지만 키운 건 나다. 아버지의 땀만 있는 게 아니다. 누워서 내가 뭘 잘못했는지, 왜 이런 신세가 됐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시라. 그러면 생각이 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민두식을 빼돌리는 데 일조한 건 스텔라 장(이칸희)이었다. 그는 자신의 손녀가 민세리(박서연)라는 것을 알게 된 뒤 문태경(서하준)과 백설희의 손을 놓고 민경채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스텔라 장은 민강을 위협하려는 백설희의 계획을 무산시키기 위해 민경채의 손을 빌려 백설희의 이혼을 종용했다. 같은 시간 문태경과 백설희는 이들의 계략에 빠지게 됐음을 알게 됐다. 문태경은 "이미 민두식을 다른 곳으로 빼돌리고 민경채가 회장님 옆에 있는 거 같다. 장여사의 머리가 아니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없다. 당장 민회장 옆에 루시아 씨가 민두식의 곁에 있는 게 거슬렸을 것이다. 세리가 자신의 손녀라고 해도 이건 선을 넘었다"라며 분개했다. 두 사람은 민두식의 행적을 추적하기 위해 병실 앞의 CCTV를 확인하려고 했으나 실패했고 백설희는 이혼 강요를 받으며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민경채는 민두식과 백설희의 이혼을 위한 방법을 생각해 냈다. 그는 민두식이 전신마비인 상태를 이용해 이혼 서류에 도장을 강제로 찍게 했다. 김선재(오창석)는 "강제로 받으면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라며 만류했지만 민경채는 "법적인 문제를 받더라도 그땐 이혼이 다 끝났을 시점이다"라고 단호히 답했다. 민경채는 "그 여자를 민강으로 오게 한 것도 나고 둘이 만나게 한 것도 나다. 내가 정리할 거다. 그 여자에게 빠져서 회사고 지분을 주는 아버지를 보고 배신감을 느꼈고 위기감을 느꼈다. 민강과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백설희는 쉽게 이혼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결국 이거였냐. 회장님 뺴돌려서 이혼 서류에 도장을 받으려고 한 거였냐. 어떻게 강제로 이혼을 시키냐"라며 민경채를 원망했다. 민경채는 "솔직히 처음부터 말이 안 되는 결혼이었다. 우리가 모녀 사이인 건 물론이고 네가 사장직을 맡아 회장 집무 대행을 하는 건 더욱 말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 여자로서 마지막으로 하는 대우니 알아서 행동해라. 오래는 못 기다린다. 아버지랑 갈라서면서 우리가 한 집에서 지내는 건 어렵지 않겠나. 알아서 짐을 싸서 나가라"라고 강요했다. 백설희는 "회장님 나중에 깨어나면 어떻게 하려고 하냐. 내가 끝까지 안 나가고 버티면 어쩔 거냐"라며 반박했으나 민경채는 "장여사님이 어떤 분인지 잘 알지 않나. 비극이 벌어질 거다"라고 협박했다. 백설희는 문태경과 이혼과 관련된 고민을 나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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