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그랜드볼룸에서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환이 진행을 맡은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영화 PD와 티빙 민선홍 CCO, MC 박준형, 선수 김동은 황진우 한민관 박규승 노동기 최광빈 박시현 김시우, 팀매니저 데니안 윤보미 곽범 경수진 정혁 승희 조진세 엄지윤 윤하정이 참석했다. 김화랑 드라이버와 매니저 유이, MC 김진표는 불참했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대한민국 레이싱 TOP 10팀이 펼치는 국내 최초 ‘프리스타일 튜닝 레이스’ 대결을 담은 리얼 성장형 카레이싱 예능이다. 상금 1억원과 그보다 큰 자존심을 걸고 대결을 벌인다. 이를 위해 최정상급 드라이버와 연예인 팀 매니저가 1대1로 팀을 꾸렸다. 이창욱-윤보민, 박시현-정혁, 최광빈-곽범, 김시우-승희, 황진우-유이, 김화랑-윤하정, 한민관-경수진, 김동은-조진세, 노동기-엄지윤, 박규승-데니안 등 총 10팀이다. MC는 '탑기어 코리아' '더 벙커' 등 모터스포츠,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으로 잔뼈가 굵은 김진표오 박준형이 나섰다. 여기에 '탑기어 코리아'로 자동차 예능 신드롬을 이끈 김영화 PD, 최영락 PD, 이병각 PD와 '대탈출: 더 스토리'의 이우형 EP가 참여했다. 과거 '탑기어 코리아'로 자동차 소재 프로그램의 장을 열었던 최영락 PD는 "'탑기어 코리아'가 자동차가 주인공인 프로그램이었다면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자동차보다는 레이서들의 캐릭터와 만들어가는 서사가 중심이다. 접근하는 방식부터가 다르다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우형 EP는 "저희는 최근 들어 레이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느꼈다. CJ가 가지고 있던 레이싱 IP가 있다는 걸 알게 돼 접했다. 경기 자체가 재미있다보니 진입장벽을 낮춰 재미를 알게 해주면 충분히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재미난 영역을 영상으로 풀어보자는 생각에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만큼 선수분들의 자존심을 걸고 하는 대결이 주축인 컨텐츠가 될 것"이라며 "매니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잘 몰랐던 선수들을 알게 되고 매력을 느끼게 되는 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런 면에서 매니저 역할을 하는 분들의 도움이 필요했다. 프로그램 촬영을 많이 해보거나 한 것이 아니고, 예능적 재미나 카메라 앞에 서는 데 있어서 케미있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경기도 재밌지만 이분들의 대화도 재밌었다. 분위기에도 도움이 돼 시너지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F1 더 무비'나 넷플릭스 'F1 본능의 질주' 등의 인기몰이는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제작에도 큰 힘이 됐다. 박준형 역시 섭외 연락을 받을 때부터 이 분위기를 이어가보자는 이야기를 들었을 정도. 연예인 매니저로 참여하는 데니안은 "F1도 관광상품이고 파생되는 영향력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