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 남친' 28호, 2라운드 앞두고 큰 위기…"맹장 수술 후 퇴원 3일 차" (싱어게인4)[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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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에서는 2라운드 팀 대항전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28호, 76호가 속한 니 귀에 캔디 팀 순서가 되자, 많은 기대를 모았다. 특히 28호는 지난 방송에서 이해리가 "이번 시즌의 고막 남친을 찾을 것 같다"라고 말한 바 았다.
애즈원의 '원하고 원망하죠' 곡을 선곡한 29호는 "이 노래는 미안하고 사랑하고 애절한 가사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이번 무대 준비하면서 76호에게 그런 마음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제가 76호에게 연락을 많이 했는데 계속 씹혔다. 제가 오전에 76호에게 연락을 하고 기다리는데 밤까지 연락을 안 주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76호는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28호는 "큰 위기가 왔었다. 2라운드 준비하는 와중에 맹장 수술을 하게 됐다. 지금 수술하고 퇴원한 지 3일이 됐다"라며 위기를 공개했다. 규현은 "그럼 힘을 어떻게 줘?"라며 우려를 표했다.
"76호 생각만 떠올랐다"라고 밝힌 28호는 "'내가 무대에 못 서게 되는 건 아닐까? 나 때문에 같이 떨어지면 안 되는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미안하고 죄송하지만 따로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28호가 무대에 앞서 목을 푸는 모습을 지켜본 이해리는 "노래가 아예 안 될 텐데'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니 귀의 캔디 팀의 '원하고 원망하죠'를 감상한 이해리는 "말씀을 안 하셨으면 모를 정도로 너무 멋지게 잘 해주셨다. 맹장이랑 고막, 성대는 서로 상관없는 걸로"라며 감탄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76호님은 지난번에 리드미컬한 노래를 하셨는데 이번에 이렇게 발라드 부르시는 것도 너무 잘 어울리시는 것 같다. 두 분 다 설렐만한 목소리를 갖고 계셔서 다 녹아내린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