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타투'에 눈길…노브레인 이성우, 50세 늦깎이 결혼 소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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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는 13일 자신의 SNS에 "오늘 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점이 있었더라도 신랑이 좀 띨빡해서 그렇다고 너그럽게 봐주세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내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성우는 턱시도를 입은 채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신부는 면사포를 쓴 채 우아한 자태를 드러냈으며 얼굴에는 반려견 스티커가 합성돼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부의 웨딩드레스 사이로 보이는 타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성우는 12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부는 가수 임영웅의 영어 선생님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앞서 이성우는 결혼을 발표하며 "저보다 우리 반려견 두부, 넨네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인생의 항로를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을 한다는 게 아직도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임영웅은 예능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형님이 결혼 생각이 없으셨는데 갑자기 결혼 소식을 전해 너무 기뻤다. 형수님은 천사 같은 분이고 성격도 정말 좋다"며 훈훈한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1976년생인 이성우는 올해 50세로, 1996년 밴드 노브레인을 결성해 리더이자 보컬로 활동 중이다. '넌 내게 반했어', '비와 당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한국 록 음악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잡았다. 약 30년간의 자취 생활을 마감하고 가정을 꾸리게 된 그의 새로운 시작에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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