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승엽, '4혼' 고백하며 2살연하 아내 소개 "전 부인들 도망가서 결혼식 못해" ('미우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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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승엽, '4혼' 고백하며 2살연하 아내 소개 "전 부인들 도망가서 결혼식 못해" ('미우새')[종합]

23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편승엽이 출연해 인생사가 펼쳐졌다.
이날 편승엽 외에도 엄영수, 박영규가 함께한 가운데 김준호는 "각계를 대표하는 삼대천왕이다. 대단한 분들"이라고 비장하게 말했다. 그 말대로 이들은 도합 '10혼'에 빛나는(?)는 '재혼의 신들'이다.
그 중 1990년대 '찬찬찬'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편승엽은 가요계를 대표하는 재혼의 신으로 3혼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결혼 횟수는 4회에 이른다고.
이날 편승엽은 "4번째 와이프가 있다. 2010년 재혼했다"라고 솔직하게 '4혼'을 고백했다. 이어 "그동안 공개를 안 한 게 이게 자랑이 되는 건 아니라 숨겼다"라며 재혼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도 덧붙였다. 4번째 아내에 대해선 "나보다 2살 어리고 초혼"이라고 소개했다.
편승엽은 또 "4번의 결혼 모두 결혼식을 했나"라는 질문에 "재혼이니 소박하게 해야겠다, 화려하게 해야겠다, 이런 건 없었다. 나와 결혼한 사람들이 대부분 초혼이었다. 애도 딸린 남자와 결혼하는 거니 자신감을 주고 싶었고, 무엇보다 내가 활발하게 활동하던 때라 자연스럽게 축복 속에 결혼식을 했다"라고 답했다.
단, 이는 앞선 3번의 결혼에 해당하는 것. 편승엽은 "이번엔 결혼식을 안 한 게 앞에 아내들이 다 내게서 도망가지 않았나. 또 도망갈까 봐 그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내가 결혼식을 하자고 안하나"라는 물음엔 "하고 싶어 한다. 전에는 또 이혼을 겪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젠 해도 될 것 같다. 결혼식을 하는 자체가 남들에게 먼저 공표를 해야 할 수 있고 '이게 진짜 마지막'이라는 다짐"이라고 말했다.
이날 편승엽은 초고속 이혼 일화도 공개했다. 편승엽은 "몇 번째 결혼인지 모르겠는데 막 이혼한 당시엔 당황스러웠다. 상대방이 결혼생활을 못하겠다고 하면 그건 내 입장에서 할 말이 없다. 해줄 수 있는 게 이혼밖에 없다. 나는 이혼하지 말자고 했지만 성격도 안 맞고 하니 할 말이 없더라"고 고백했다.
아울러 "나는 내가 원해서 이혼을 한 적이 없다"며 "소송도 한 적이 없다. 처음엔 줄 게 없어서 못 줬고, 그 다음부터는 그냥 몸만 나왔다"라고 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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