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연하남 소개 "소개팅 후 바로 동거…다 퍼주고 버림 받기도" ('나혼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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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연하남 소개 "소개팅 후 바로 동거…다 퍼주고 버림 받기도" ('나혼산') [종합]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의 반려견과 가족이 된 박나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함께 산 지 2달 반이 된 반려견 '복돌이'를 소개했다. "이제는 혼자 안 살게 됐다. 이 친구는 복돌이고 남자 아이고 다섯살인 새로운 반려 친구다"라고 말했다.
앞서 돌아가신 박나래의 조부모님 집 청소를 도왔던 전현무와 기안84는 복돌이의 소식을 접하고 함께 살기를 적극 권장한 바 있다.
박나래는 "(전현무, 기안84) 오빠들이 적극적으로 (복돌이를) 데려왔으면 좋겠다해서 큰 결심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너무 초보여서 그 친구도 저도 맞춰가고 있다. 많이 도와달라"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눈을 뜨자마자 복돌이부터 찾으며 반갑게 인사했다. 코쿤(코드 쿤스트)은 "나랑 반겨주는 존재가 있다는 게 좋지 않냐"라고 말했고, 키는 "13년째 매일 보는 데도 나를 매일 반겨준다"라며 공감했다.
이에 박나래는 "엄청 이상하다. 이 친구와 저는 소개팅 하자마자 바로 동거를 시작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코쿤은 "연애 프로그램 재질이다. 집도 연프같다"라며 웃었다.
박나래는 "제가 규칙적이거나 루틴이 아예 없는데 복돌이로 인해 루틴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복돌이의 교육을 위해 훈련사 선생님을 초대했다. 박나래는 "전현무가 소개해준 선생님이다. 원래 훈련소를 보내려고 했는데 복돌이가 몸이 약해져 있어서 선생님을 모셨다"라고 설명했다.
훈련사는 "다 해주는 보호자가 되면 안된다"라며 간식을 치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육할 때 약 먹을 때 말고는 간식을 주면 안된다. 단호할 때는 단호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밀당을 하라는 훈련사의 말에 박나래는 "밀당이 됐으면 제가 시집갔겠죠. 제가 제일 못하는 게 밀당이다"라고 토로했다.
발목을 잡히지 말라는 조언에는 "인생 가치관을 바꿔야 겠다. 발목 잡히는 게 특기인데 다 퍼주고 버림 받고, 내가 연하남에 약하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박나래는 "저는 평생 밀당이라는 걸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저는 땅땅이다. 당기고 당기는 것만 해봤다. 어떻게 하냐? 사람한테도 못하는 거를"이라며 걱정했다.
이를 보던 코쿤은 "누나가 조급하다"라고 짚었고, 전현무는 "(박나래의) 연애 스타일과 비슷하다. 잘해주기만 한다. 얘가 널 전적으로 의지하게 해야 되는데 퍼주기만 하니까 널 만만하게 보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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