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표예진이 새 드라마 '모범택시3'에서 스타일 변신을 시도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의 제작발표회가 오늘(18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작품 연출을 맡은 강보승 감독과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시즌에는 '모범택시'을 책임져 온 오상호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시즌1 때 조감독으로 함께했던 강보승 감독이 메인 연출로 돌아왔다. 더불어 '무지개 운수 5인방'의 원년 멤버가 모두 뭉쳐 더욱 진화된 복수 대행 서비스를 선보인다.
표예진은 이번 시즌에서도 무지개 운수의 경리과 직원 안고은 역을 맡는다. 안고은은 어느 날 찾아온 파랑새지원센터 대표이자 부모님의 친구인 장 대표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모범택시 멤버로 합류한 인물이다.
표예진은 예고편에서 칼단발을 한 모습으로 다양한 액션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시즌3까지 오면서 고은이의 성장이 있었듯이 역할에 대해 더 생각을 하게 됐다. 고은이는 확실하게 팀에 도움이 되고 프로다운 면모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똑 부러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칼단발을 해봤다"라고 설명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오는 21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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