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뱄나 봐"…이장우, 결혼 앞둔 함은정에 무례 발언? '시끌'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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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영상이 공개된 이후, 일각에선 이장우의 발언이 무례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장우가 함은정의 결혼 소식을 들었을 당시 자신의 함은정의 '혼전 임신'을 의심했다고 얘기한 것이 무례하다는 것이었다.
영상에서 이장우는 자신의 어머니를 통해 함은정의 결혼 소식을 접했다고 밝히며 "'에이 아니야 엄마. 걔 드라마 열심히 찍고 있는데 무슨 결혼을 해' 그랬다"면서 처음엔 믿지 못했다고 말했다.
함은정은 지난 10월 16일,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를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상대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연출한 김병우 감독이며, 두 사람은 이달 30일에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그러나 이장우는 "감독님 하고 너가 매칭이 잘 안 되더라. '이건 오보다'하면서 계속 알아보다가 '애가 들어섰나?' 싶었다"면서 "너랑도 얘기하지 않았나. 이건 애가 들어서지 않으면 가능한 타이밍이 아닌 것 같다고. 그래서 '엄마, 은정이 애 뱄나 봐'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혼전임신'을 의심했다는 이장우의 솔직 발언에 일부 누리꾼은 "'임신해서 결혼하나?'란 발상이 무례한 거다" "사적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방송에서 여자연예인에게 할 말은 아닌 거 같다" "감수성을 좀 키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달리 "오히려 이장우가 저렇게 말해서 함은정이 확실하게 답변해 주고, 그 덕분에 의혹을 없애주는 역할을 한 거 같다" "함은정이 나서지 않는데 관련 없는 사람들이 나서서 논란을 만드는 것 같다"라는 반대 의견도 나오면서, 이장우 발언에 관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