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이하 '우발라')에서는 3라운드 최종 합격자가 공개됐다.
1대1 맞대결로 진행된 2라운드에서 박서정, 천범석, 민수현, 강지연, 임지성, 최은빈, 송지우, 이지훈, 김윤이, 이준석, 이민지, 최혜나, 권미나가 각 대결에서 승리하며 3라운드에 직행했다.
1대1 대결로 인해 아쉬운 탈락이 많이 발생한 가운데, 이날 150인 탑백귀 손에 추가합격자 결정권이 쥐어졌다. 추가 합격자 선정 투표 방식은 1인당 3표의 투표권으로 탈락자 중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참가자에게 중복 없이 투표하고, 상위 득표수 순서대로 3인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추가 합격자 투표 결과 1라운드 1위로 진출했지만, 최은빈과의 최강자 대결에서 패배한 이예지가 가장 많은 투표수를 획득하며 3라운드에 추가 합격했다. 이어 정지웅과 홍승민이 차례로 호명되며 추가 합격했다. 더불어 제레미가 홍승민과 똑같은 득표수로 마지막 추가 합격자로 이름을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예지, 정지웅, 홍승민, 제레미까지 함께한 3라운드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TOP 100'을 주제로 듀엣 대전으로 펼쳐졌다. 이날 추성훈과 대니구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빅뱅 대성이 탑백귀 대표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3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이지훈과 강지연, 최은빈과 김윤이가 한 팀이 되어 대결을 펼쳤다. 대결 결과, 최은빈과 김윤이가 승리하며 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한편 SBS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는 음악 전문가부터 일반 남녀노소까지 150명의 '탑백귀 대표단'이 대중픽 감별사로 나서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집단 지성 음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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