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멕시코서 200만 원 통 큰 '플렉스'…"손 떨린다" (콩콩팡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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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에서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멕시코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이후 세 사람은 시장에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다. 시장에 도착한 이광수는 "이것저것 사고 싶은 게 많다"라며 길거리의 물건들에 시선을 빼앗겼다.
도경수는 '형들이 잘 안 따라오냐'라는 질문에 "너무 익숙해서 이제 별로 감흥이 없다. 그래서 저는 제 갈 길 가고 따라올 때 따라오면 된다"고 체념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김우빈이 문의를 넣었던 열기구 투어 업체에서 연락이 왔다. 김우빈은 "이걸로 진행하겠다"라며 벤치에 앉아 예약을 시작했다. 이광수가 "우리 근데 기구 타면 얼마 남는 거지?"라고 묻자, 김우빈은 "예상 금액이 2,145, 600원"이라면서 "손이 좀 떨린다"라고 덧붙였다.
이광수는 "근데 열기구를 탔었던 사람이 그걸 타고 나서 실제로 다시 태어난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라며 "이걸 보기 전과 후가 많이 달라졌다더라. 그리고 실제로 '신의 존재를 믿겠다'는 사람들도 많다"라고 전했다.
수상한 후기를 들은 도경수는 침묵하더니 달아나려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아랑곳하지 않고 "어쨌든 여기서가 아니면 경험해볼 수 없는, 느낄 수 없는 것들이 있어서 견문을 넓히는 데 빠질 수 없다"라고 설득했다.
또 김우빈이 제작진들 세 명분의 열기구 비용을 송금해달라고 하자, 이광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까 밥 먹을 때 나영석 PD님이 저희 테이블에서 생각보다 많이 드셨다"라며 눈치를 줬다. 이에 나영석은 "그건 같이 먹자고 해서 먹은 거지 않냐"라며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