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고영배 "내년 1인 체제 전환, 멤버 영입계획 전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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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고영배 "내년 1인 체제 전환, 멤버 영입계획 전혀 없어"

밴드 소란이 내년 원맨 밴드 체제로의 변화 이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소란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엠피엠지 사옥에서 새 EP '드림(DREAM)'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소란이 3인 체제로 선보이는 마지막 앨범인 '드림'은 '앞으로도 꿈을 꾸는 밴드가 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 전원의 자작곡을 담은 이번 앨범은 듣는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소란은 소속사를 통해 내년 원맨 밴드로의 전환을 발표하며 데뷔 15년 만 새 전환점을 예고했던 바다. 당시 소란은 "오랜 시간 고민과 대화를 나눈 끝에 오는 17일 발매 예정인 EP '드림' 활동과 내년 1월 예정된 콘서트를 마친 뒤 각자의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이시스트 서면호와 기타리스트 이태욱은 내년 1월 콘서트 일정 이후 팀을 떠나 각자의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란은 보컬 고영배의 원맨 밴드 형태로 재편된다. 이번 변화는 해체가 아닌 각자의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으로, 멤버들은 오랜 시간의 논의 끝에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는 설명이다.
원맨 밴드로의 전환 이후 활동 계획에 대해 이날 고영배는 "혼자 한다고 해서 뭔가 확 바꾸거나 새 멤버 영입 계획은 전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15년 이상 멤버들과 함께 해 온 길을 유지하고 더 발전시켜서 '할아버지 밴드'라는 꿈을 위해 활동을 이어가려 한다. 멤버들이 소란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허락해준 거고, 잘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라 고맙다. 나중에 한 번 꼭 다같이 공연을 할 수 있게끔 서로 잘 해나가자라는 이야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내년 1월 이후 팀을 떠나게 되는 멤버들 역시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서면호는 "저희가 1월에 있을 큰 공연에 최대한 집중하는게 지금의 목표다. 그 뒤로 구체적인 길은 천천히 생각해보면서 베이시스트든, 아티스트로든 좋은 공간에서 많은 분들을 뵙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태욱은 "저 역시 1월 마지막 콘서트를 향해 아주 열심히 할 계획"이라며 "당장은 휴식도 조금 필요하고, 자기계발도 하면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제가 들려드리고 싶은 음악도 만들어서 들려드릴 계획도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란의 새 EP '드림'은 오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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