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父 칼국숫집 폐업' 밝혔다…김구라 "아들 덕 경제적 여유"(라스)[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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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父 칼국숫집 폐업' 밝혔다…김구라 "아들 덕 경제적 여유"(라스)[전일야화]](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6/xportsnews/20251016051139974spax.jpg)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흥행 루팡' 특집으로 꾸며져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 강지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강하늘은 등장할 때부터 예의바른 모습으로 '라스' MC들을 미소짓게 했다. '라스'에 4번째 출연이라는 강하늘은 "오랜만에 사촌들 만나는 느낌"이라고 했다.
김구라는 "명절 연휴에 녹화를 하고 있다. 인성 좋은 6촌 조카를 보는 느낌"이라면서 강하늘 아버지 근황도 이야기했다. 김구라는 "하늘이가 잘 되어서 아버지가 칼국숫집을 그만두셨다고 들었다"고 했다.
이에 강하늘은 깜짝 놀라면서 "그런 이유 때문은 아니다. 가게를 이전하려고 일주일 정도 쉬셨는데, 쉬어보니 너무 좋으시다고 (가게 운영을) 못 하겠다고 하셨다"고 했다. 그럼에도 김구라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니까 쉬시는거지 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이날 김영광은 강하늘과 호흡을 맞춘 영화 '퍼스트 라이드'를 언급하면서 "해외촬영을 하면 호텔에 머물지 않냐. 촬영이 없을 때는 차도 마시고 운동도 같이 하고 싶은데, 하늘이는 방에 들어가면 나오지를 않는다"고 했다.
이에 강하늘은 "제 휴식 루틴이다. 저는 집에 가면 핸드폰도 아예 안 본다"고 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밖에서 너무 굽신거리니까 그렇지 않냐. 호텔 방 안에서 혼자 뭐하냐"고 궁금해했다.
강하늘은 "OTT가 다 되니까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계속 TV를 본다. 하는 건 별로 없다. 저는 일주일 여행 일정에 이틀을 호텔에만 있었던 적도 있다"면서 "현장에서 계속 만나니까 저만의 휴식 시간을 가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어릴 때는 저한테 어디를 가자고 하면 다 따라서 나갔었다. 그러다보니 내가 행복하지 않더라. 솔직하게 나의 의사표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영광이 형이 나가자고 할 때 방에 있겠다고 말했다. 피곤하면 회식도 안갔다"고 했다.
이에 김영광은 "그렇다고 저도 그렇게 서운하진 않았다. 하늘이 성격을 아니까"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