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오심이었다...심판위 공식입장, "제주-전북전 맡았던 주심, 주말 K리그 배정서 제외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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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심이었다...심판위 공식입장, "제주-전북전 맡았던 주심, 주말 K리그 배정서 제외 조치"

[포포투=김아인]
결국 논란이 됐던 제주-전북전 장면은 오심이었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14일 열린 프로평가패널회의에서 제주 SK–전북 현대 경기의 논란 장면이 잘못된 판정으로 결론났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 10월 3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 전북과 제주 경기에서 나왔다. 결과는 1-1 무승부였지만, 경기 막판 판정 논란이 일었다. 후반 40분, 전진우가 헤더 패스를 이어받아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제주 수비수 장민규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명백한 반칙이었음에도 이동준 주심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고, 비디오 판독(VAR) 또한 이뤄지지 않았다.
전북 벤치와 선수들이 강하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설명을 요구하던 거스 포옛 감독은 오히려 경고를 받았다. 전북은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추가골 기회를 잃었고,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포옛 전북 감독이 문제의 장면을 SNS에 올리며 “NOT penalty”, “NOT VAR”, “NOT WORDS”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하면서 징계 위기에도 처했다.
프로평가패널회의의 결론은 명확했다. 해당 장면은 오심. 이에 따라 이동준 주심은 다가오는 주말 K리그 배정에서 제외된다. 협회는 “향후에도 평가에 따른 감점 조치를 통해 전반적인 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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