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전 0-5 대패' 홍명보호, '남미 예선 최소 실점 2위' 파라과이 뚫어야 월드컵 포트2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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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전 0-5 대패' 홍명보호, '남미 예선 최소 실점 2위' 파라과이 뚫어야 월드컵 포트2 보인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10월 A매치 천선전을 치른다.
앞서 한국은 지난 10일 브라질에 0-5로 크게 졌다. 세계 최정상급 팀 중 하나인 브라질이지만 2016년 6월 스페인전(1-6 패) 이후 9년 만이자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최정예로 나서고도 안방에서 당한 대패였기에 충격은 배가 됐다.
경기 후 충격은 선수와 팬들 모두에게 너무나도 컸고, 후폭풍은 여전하다. 그러나 한국은 대패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주저앉아 있을 겨를이 없다.
파라과이전 결과가 내년 6월 개최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편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48개국이 참가하는 북중미 월드컵은 12개국씩 4개 포트로 나뉘어 추첨을 통해 포트별로 조를 편성한다. 포트1에는 개최국인 미국, 캐나다, 멕시코을 포함해 FIFA 랭킹 1~9위 팀이 속하게 된다. 미국(14위)과 멕시코(16위)가 10위권인 관계로 포트2에는 10~23위가 속한다.
현재 한국은 FIFA 랭킹 23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브라질전 대패로 FIFA 랭킹 포인트로 하락했다.
그렇기때문에 한국은 파라과이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랭킹 포인트를 회복해야 순위를 지켜 포트2에 포함될 수 있다. 그동안 한국은 포트3에 속해 월드컵 본선에서 강호들과 만나야 했다.
14일 맞붙는 파라과이는 한국보다 낮은 37위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2승 4무 1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경기 역시 한국은 2경기 연속 안방에서 치르는 반면 파라과이는 장거리 이동으로 체력적 부담을 안고 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파라과이는 최근 12경기에서 6승 5무 1패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도 18경기 동안 10골만 내주면서 최소 실점 2위를 기록했다.
또한 파라과이는 남미 예선에서 브라질(1-0 승)과 아르헨티나(2-1 승)에 패배를 안기기도 한 만큼 쉽게 볼 수 없는 남미 강호다.
파라과이 대표 선수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는 미구엘 알미론(애틀랜타 유나이티드)과 디에고 고메즈(브라이턴), 오마르 알데레테(선덜랜드) 등이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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