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타-1볼넷' 이정후-'미출전' 김혜성… 후반기 첫 맞대결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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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후반기 처음으로 맞대결을 가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 기대했던 이정후와 김혜성은 모두 침묵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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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13일 오전 11시15분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으로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0회말 패트릭 베일리의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5-1 승리를 거뒀다.
8월 이후 130타석 기준 타율 0.331로 내셔널리그 4위에 오르고 있던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는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상대전적 5타수 1안타 1볼넷의 야마모토를 만난 이정후는 2회말 첫 타석 선두타자로 나왔으나 야마모토의 바깥쪽 91.8마일 스플리터에 속아 짧은 좌익수 뜬공에 머물렀다.
이정후는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선두타자로 출전했다. 이번에는 초구 74.2마일 한가운데 실투성 커브를 잘 쳤으나 2루 땅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8회 바뀐 투수 잭 드라이어를 상대로도 2루 땅볼에 그쳤다.
앞선 타석의 부진을 씻을 기회가 10회말 왔다. 그리고 이정후는 1사 3루 끝내기 기회에서 심판의 한 차례 오심 덕분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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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어깨 부상 복귀 후 13타수 1안타, 타율 0.077에 머무르고 있던 김혜성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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