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21년 만의 완투승…다저스, 월드시리즈까지 2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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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21년 만의 완투승…다저스, 월드시리즈까지 2승 남았다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팀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먼저 2승을 챙겼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2차전에서 5-1로 이겼다. 전날(14일) 1차전에서도 2-1로 승리한 다저스는 7전 4선승제 시리즈에서 2승 무패로 앞서가면서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9이닝을 111구로 홀로 책임지면서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해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 투수가 포스트시즌 완투승을 거둔 것은 2004년 NL 디비전시리즈 3차전의 호세 리마 이후 21년 만에 처음이다.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이 1차전 8이닝 무실점으로 에이스 몫을 한 데 이어 이날 야마모토까지 '역대급' 호투를 펼치면서 세계 최강 선발진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다저스는 1회말 밀워키 선두 타자 잭슨 추리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먼저 리드를 빼앗겼다. 하지만 2회초 공격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동점 홈런이 터져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2사 1루에서 이어진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6회초 맥스 먼시의 홈런으로 한 점 더 달아난 뒤 7회초 오타니 쇼헤이, 8회초 토미 에드먼의 적시타로 1점씩 보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에서 뛰는 한국인 내야수 김혜성은 1차전에 이어 이날도 출전하지 않았다.
두 팀은 17일 다저스의 안방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으로 자리를 옮겨 NLCS 3차전을 치른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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