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상암] ‘브라질 핵심 MF’ 카세미루 “한국, 빅클럽에서 뛰는 선수 많아…공 잡으면 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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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상암] ‘브라질 핵심 MF’ 카세미루 “한국, 빅클럽에서 뛰는 선수 많아…공 잡으면 큰 위기”

이번 A매치에서 한국과 일본을 상대할 카세미루는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에서 수준 높은 팀이다. 저희가 월드컵에서 어떤 상대를 만날지 모른다”라며 “이런 부분을 생각해서 두 경기하는 건 의미가 있다. 우리가 아시아 국가를 파악하기에 좋은 경기다”라고 이야기했다.
카세미루는 안첼로티 감독 부임 후 브라질 대표팀 주장으로 임명됐다. 그에게 어떤 주장이 되고 싶은지 묻자, “다양한 리더십이 있다. 저는 모범이 되고 싶다. 무엇을 해야 하고, 안 해야 하는지 보여주고 싶다”라며 “안첼로티 감독과 오랫동안 함께 했고, 대표팀에서 두 번이나 월드컵도 나섰다. 어린 선수들의 본보기가 되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과거 카세미루를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라고 지목했다. 이에 관해서 “저와 유사한 유형인 파비뉴는 오지 않았다. 선수마다 적응하는 기간이 다르고, 감독님 지시 사항에 따라서 다르다”라며 “현대 축구는 투볼란치가 중용되기에 적응해야 한다. 감독님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행하는 게 중요하다. 감독님이 저를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라고 말씀하신 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카세미루는 한국 선수들의 기량을 주목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그는 자신이 한국 선수들을 방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세미루는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럽 빅클럽에서 뛰는 선수가 많다. 그 선수들이 공을 받으면 큰 위기다”라며 “저는 수비형 미드필더기에 그러지 못하게 막는 게 중요하다”라고 경계했다.
한편, 브라질은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자원이 풍부하다. 안첼로티 감독이 다양한 조합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이다. 카세미루는 어떤 조합이 가장 편한지 질문받자, “브루노 기마랑이스, 조엘린통처럼 싸워주는 선수가 있고, 루카스 파케타, 마테우스 쿠냐처럼 공격적인 선수가 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곧바로 카세미루는 “상대에 따라서 다르다. 환경적인 요소다. 저는 뒤에서 역습을 막고, 컨트롤 하는 선수다. 큰 차이점은 없다”라고 답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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