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138번째 A매치 손흥민 "평생 기억 남을 순간…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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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0월 A매치 일정(10일 브라질·14일 파라과이)을 마친 뒤 소속 팀 LA FC가 있는 미국으로 돌아갔다.
손흥민에겐 의미가 더욱 큰 2연전이었다. 첫 경기였던 10일 브라질전을 통해 손흥민은 137번째 경기에 출전, 한국 남자축구 A매치 최다 출전 이정표를 세웠다,
2010년 12월 30일 시리아와의 데뷔전 이후 15년 만에 이룬 대기록이다.
손흥민의 기록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는 14일 파라과이전에 앞서 'Legend Old & New From Cha, To. Son'이라는 타이틀의 행사를 기획, 또 다른 전설 차범근이 직접 참석해 손흥민을 축하하고 기념 유니폼을 전달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손흥민을 중심으로 모든 동료 선수들이 대기록 달성을 기념하는 플래카드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다.
뜻깊은 2연전을 마친 손흥민은 15일 SNS를 통해 "138경기,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을 함께한 선수들, 스태프분들, 축구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어릴 적 꿈을 현실로 만들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앞으로도 하루하루 발전하며 다가오는 월드컵 준비도 잘해보겠다"고 적었다.
한편 홍명보호는 2연전을 1승1패로 마무리했다.
브라질에는 0-5라는 큰 점수 차이로 패했지만, 이후 파라과이전에서는 2-0으로 승리하며 대패 후유증을 빨리 털어내는 소득을 얻었다.
손흥민은 "10월 한 달도 행복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두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적었다.
tree@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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