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감독 "한국 스리백은 윙백 적극 활용…일본은 더 공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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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감독 "한국 스리백은 윙백 적극 활용…일본은 더 공격적"

파라과이 구스타보 알파로 감독이 한국과 일본의 스리백을 비교해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15분 엄지성의 선제골과 후반 30분 오현규의 추가골로 짠물 수비를 자랑하는 파라과이를 무너뜨렸다.
지난 10일 브라질전에서 0-5 참패를 당했던 한국은 파라과이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파라과이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8전 3승4무1패로 우위를 유지했다.
반면 파라과이는 지난 10일 일본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데 이어 한국에 0-2로 패하며 10월 A매치 2연전을 무승으로 마쳤다.
지난해 8월 파라과이의 지휘봉을 잡은 알파로 감독은 한국전을 포함해 14경기에 6승6무2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6월 브라질전에서 0-1 패배를 당했고, 오늘 한국에 0-2로 졌다.
알파로 감독은 "브라질전에서는 명확한 찬스가 있었지만 마무리 정확성이 떨어졌다. 오늘 경기는 전반적으로 효율적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11월 A매치 기간 동안 맞붙은 한국과 일본의 스리백 전술에 대한 인상도 밝혔다. 한국과 일본 모두 파라과이를 상대로 스리백 전술을 사용한 바 있다.
알파로 감독은 "한국은 백5에서 윙백을 많이 활용하고, 일본은 좀 더 공격적이다. 일본이 3명의 선수가 삼각형 형태로 전개한다면, 한국은 바깥에서 중앙으로 들어가는 형태"라며 "한국과 일본은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특징은 다르다. 두 가지 형태 모두 월드컵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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