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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미니한테 물어본 결과 -----------------
이 사진들은 역사적으로 '패배를 부르는 라인업' 혹은 **'망국(亡國)의 어벤져스'**라고 불리는 인터넷 밈(meme) 이미지입니다. 대부분 무능하거나, 아군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거나, 최악의 판단을 내린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인물이 누구인지 직책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첫 번째 사진 (국가지도부 및 치안)
국가 원수: 아돌프 히틀러 (Adolf Hitler)

나치 독일의 총통.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패망으로 이끈 장본인입니다.

총리: 도조 히데키 (Tojo Hideki)

일본 제국 총리. 태평양 전쟁을 주도하여 일본을 패망으로 몰고 간 A급 전범입니다.

참모총장: 츠지 마사노부 (Tsuji Masanobu)

일본군 작전참모. '작전의 신'을 자칭했으나, 실제로는 무모하고 비현실적인 작전(할힌골 전투, 과달카날 전투 등)을 남발하여 아군을 괴멸시킨 인물입니다.

치안 총감: 이오시프 스탈린 (Joseph Stalin)

소련의 서기장. (이 리스트에서는 대숙청으로 자국의 유능한 장교들을 다 죽여버려 초반 독소전쟁의 피해를 키운 점, 혹은 독재자라는 점 때문에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 장관: 모리스 가믈랭 (Maurice Gamelin)

프랑스군 총사령관. 2차 대전 초기 독일의 침공 때 구시대적인 전술과 우유부단함으로 프랑스의 허무한 항복(6주 만의 함락)을 초래한 장본인입니다.

총사령관: 채병덕 (Chae Byeong-deok)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6.25 전쟁 발발 당시). 전쟁 초기 안이한 대처와 무능한 지휘(축차투입 등)로 서울 함락과 초기 붕괴의 원흉으로 지목받는 인물입니다.

두 번째 사진 (군수, 외교 및 각 군 총장)
군수 장관: 무타구치 렌야 (Mutaguchi Renya)

일본군 중장. 보급을 무시하고 "일본인은 초식동물이다"라는 망언과 함께 임팔 작전을 강행하여 아군 수만 명을 굶어 죽게 만든 전설적인 '팀킬' 장군입니다.

공군 총장: 헤르만 괴링 (Hermann Göring)

나치 독일 공군 원수. 영국 본토 항공전 패배 및 스탈린그라드 공수 보급 실패 등, 허풍과 무능으로 독일 공군을 망가뜨린 인물입니다.

육군 총장: 빌헬름 카이텔 (Wilhelm Keitel)

나치 독일 국방군 최고사령부 총장. 히틀러의 '예스맨'으로 불리며, 군사적 식견 없이 히틀러의 무모한 명령을 맹목적으로 수행했습니다.

해군 총장: 원균 (Won Gyun)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이 양성한 조선 수군을 칠천량 해전에서 단 한 번의 전투로 전멸시킨, 한국 역사상 대표적인 무능한 지휘관입니다.

외교 장관: 요아힘 폰 리벤트로프 (Joachim von Ribbentrop)

나치 독일 외무장관. 외교적 무례함과 오판으로 독일을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고 전쟁으로 몰고 가는 데 일조했습니다.

지휘관들 (하단 5명 모음):

나구모 주이치 (좌상): 일본 해군. 미드웨이 해전 당시 우유부단한 판단으로 주력 항공모함 4척을 상실함.

나가노 오사미 (중상): 일본 해군 군령부총장. 태평양 전쟁 개전 당시 무기력하고 방관적인 태도로 일관함.

클리멘트 보로실로프 (우상): 소련 원수. 겨울전쟁에서 졸전을 거듭하여 소련군의 약체를 전 세계에 노출함.

그리고리 쿨릭 (좌하): 소련 원수. 현대식 무기를 거부하고 구시대적 전술을 고집하여 소련군의 현대화를 방해함.

모리스 가믈랭 (우하): (첫 번째 사진의 국방장관과 동일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