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에서는 은지원은 지상렬과 박서진이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자 “제 조언은 충격적일 텐데 괜찮겠냐”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은지원은 “처음은 뭣도 모르고 결혼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삶이 너무 편해졌다. 호텔에 사는 기분이다”며 “아내가 다 해준다. 아내가 사회복지사같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전했다.
은지원은 지난달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을 한 뒤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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