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종찬, 조갑경 은인이었다… '사랑의 대화' 듀엣의 전말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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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종찬, 조갑경 은인이었다… '사랑의 대화' 듀엣의 전말 [TV온에어]

지난 29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이정석&김종찬 편으로 꾸며졌다.
이정석, 김종찬은 1980~1990년대 한국 가요계를 대표한 싱어송라이터의 양대산맥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 가창력을 기반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들의 전설적인 명곡을 재해석하기 위해 이지훈, 박기영, 정재욱, 손준호 김소현 부부, 브로콜리너마저, 먼데이키즈(이진성), 서제이, 뮤지컬 '킹키부츠' 팀 (이재환, 백형훈, 엔젤), DK, 조째즈 등이 출연했다. 1부 우승은 DK가 차지했다.
이날 두 번째 무대는 손준호와 김소현 부부였다. 달콤 살벌 부부라고 소개된 이들은 이정석의 '사랑의 대화'를 택했다. 김소현은 "막상 눈을 쳐다보고 노래하면 울컥하더라. 노래의 힘이 이렇게 크구나"라며 무대를 꾸민 소회를 전했다.
'사랑의 대화'는 조갑경과의 감미로운 하모니가 인상적인 곡이다. 두 사람의 듀엣은 이정석의 약속 덕분이었다고. 이정석은 "조갑경 씨와 86년 대학가요제 동기다. 본선이 끝나고 뒤풀이 자리에서 조갑경 씨가 '입상을 못했으니 가수 데뷔는 글렀다'고 하더라"라며 "저도 술기운에 제가 히트하면 가수 시켜준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정석은 "특히 동기들 중에 조갑경 씨가 착했다. 의리도 있고 제가 굉장히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정말 친절하고 배려심이 남다른 분이다. 남편 홍서범한테만 발톱을 세울 뿐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석은 손준호와 김소현의 무대를 보고 "사랑이 느껴지는 따뜻한 노래였던 것 같다. 더 따뜻하고 포근한 사랑이 느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불후의 명곡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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