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이준호, IMF 극복→회사·직원 지키고 진짜 사장됐다 (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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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상사’ 이준호, IMF 극복→회사·직원 지키고 진짜 사장됐다 (최종화)

태풍상사가 IMF를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맞이했다. 30일 방송된 tvN ‘태풍상사’ 최종화에는 표상선에 잠입한 태풍상사 직원들은 마크가 다본테크의 초소형 냉각팬 특허를 위해 부도를 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크의 회사는 카메라가 달린 동영상 플레이어 ‘PMP’를 올해 출시하겠다고 발표해둔 상황이었던 것. 하지만 PMP는 30분 사용 시 48도까지 발열이 생겨 올해 출시가 어려운 상태였다. 강태풍(이준호)은 마크에게 다본테크의 쓸모가 없어지도록 하기 위해 냉각팬 특허를 무료로 공개하기로 하고, 배송중 아버지에게 이러한 계획을 전한다. 이러한 소식은 신문 일면에 나고, 강태풍은 구명관(김송일)이 시간을 끄는 동안 신문을 갖고 마크를 찾아간다. 마크는 입찰 경쟁에서 만원을 적고, 강태풍은 다본테크를 사는데 성공한다. 마크는 투자를 철회하고, 표현준(무진성)은 다가온 배 대금 납기일을 지키기 위해 건물과 물건들을 모두 담보로 잡고, 팔 수 있는 건 모두 팔라고 지시한다. 표현준은 아버지 표박호(김상호)를 멀리 정신병원에 보낼 계획을 세우고, 배송중과 고마진(이창훈) 그리고 구명관은 다 함께 표박호를 빼돌린다. 강태풍은 표박호에게 차용증을 주며 약속한 당일에 받았다고 증언해달라고 부탁한다. 자신이 증언하지 않으면 어쩔 거냐는 표박호에게 강태풍은 어쩔 수 없다고 말한다. 강태풍은 세상의 비정함을 얘기하는 표박호에게 “표현준은 아버지한테 세상이 지옥이라고 배웠겠네. 나는 우리 아버지한테 꽃과 열매라고 배웠는데”라고 말한다. 표박호는 홀로 걸어서 회사로 돌아간다. 회사로 돌아간 표박호는 표현준과 하성일(강진영)을 경찰에 넘긴다. 회사로 찾아온 경찰은 표현준과 하성일을 표상선에 대한 배임, 횡령, 그리고 부호신용금융에 대한 거래 조작, 인천 현하동 물류창고 방화 혐의로 체포해간다. 표박호는 자신을 부르는 표현준에게 다가가 끌어안으며 “아들, 내가 졌다. 네가 아니라 이 아비가 졌다”고 말한다. 표현준은 “아빠, 그냥 나 잘했다고 해줘. 나 잘한 거 맞잖아”라고 외친다. 강태풍은 빨간 정장에 파란 사장 명패를 들고 태풍상사로 돌아간다. 직원들은 강태풍을 기쁘게 맞이하고, 강태풍은 명패를 들고 춤을 춘다. 왕남모(김민석)은 노래 콘테스트에 참가해 자작곡을 부르고, 오미호에게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며 가난하겠지만 평생 함께하자고 고백한다. 오미호와 왕남모는 포옹하고 화해한다. 강태풍과 오미선(김민하)는 회사 공식 커플이 되고, 오미호와 왕남모가 결혼하는 날 오범(권은성)은 오열한다. 정정미(김지영)는 그런 오범을 위로한다. 김을녀(박성연)는 염분이(김영옥)에게 새옷과 수저 한벌을 선물하고, 겨울이 오기 전에 이불 한 채를 해주겠다고 약속한다. 염분이는 김을녀에게 금반지를 선물한다. 강태풍은 오미선에게 대입 문제집과 수강증을 선물하고, 오미선은 강태풍에게 꽃씨를 선물한다. 두 사람은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강태풍은 더 이상 화원은 필요 없다며 태풍상사에 자신의 꽃과 낭만이 있다고 말한다. 오미선도 대학에 가지 않아도 괜찮은 상사맨이 된 것 같다고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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