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화재 참사 한가운데…스키즈→슈주→아이브, 기부 릴레이로 피해 위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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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화재 참사 한가운데…스키즈→슈주→아이브, 기부 릴레이로 피해 위로[종합]

홍콩은 북부 타이포 구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엄청난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사망자는 94명으로 늘어났고, 279명이 실종된 상태로, 고층 아파트에서 탈출하지 못한 주민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의 K팝 시상식인 '2025 MAMA 어워즈'가 이날과 29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해를 빛낸 K팝 스타들이 모이는 공연장에서 화재가 일어난 장소까지는 불과 2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2025 MAMA 어워즈'는 홍콩관광청이 올해부터 내년까지 홍콩을 대표하는 '메가 이벤트'로 소개할 만큼 인적, 물적 지원을 아낌없이 쏟아부은 행사.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CJ ENM과 홍콩 당국은 긴밀한 논의 끝에 예상대로 행사를 개최하되, 레드카펫 등을 취소하고 다소 축소된 규모로 진행하기로 했다. 참사의 한가운데에서 무대를 펼치게 된 K팝 스타들은 기부로 자신들의 마음을 앞다퉈 표현하고 있다. 홍콩 화재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해 홍콩 적십자 등 여러 유관 단체에 거액의 성금을 기부하며 진정한 위로에 나서고 있는 것. 하이브 뮤직그룹 APAC 6개 레이블(빅히트 뮤직,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KOZ 엔터테인먼트, 어도어)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큰 슬픔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 사고 지역의 피해가 조속히 수습되고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266만 홍콩 달러(한화 약 5억 원)를 화재 참사 유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홍콩 비영리단체에 기부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현지 화재 피해 지역의 구조 지원, 이후 임시 거주 지원, 생필품 보급 등에 사용할 수 있는 100만 홍콩 달러(한화 약 1억 8807만 원)를 기부했다. JYP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와 안전을 되찾기를 기원한다"라고 200만 홍콩 달러(한화 약 3억 7800만 원)를, YG는 100만 홍콩 달러(한화 약 1억 8807만 원)를 기부했다. 제로베이스원 소속사 웨이크원도 기부에 동참했다. '2025 MAMA 어워즈'를 개최하는 CJ ENM의 자회사이기도 한 이들은 유가족 지원에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만 홍콩 달러(한화 약 1억 8807만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이브는 "많은 분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과 아픔을 느끼고 있다"라며 홍콩 적십자에 50만 홍콩 달러(한화 약 9449만 원)를 기부했고, 라이즈는 "저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모든 일이 평안하게 마무리되기를 기원한다"라며 25만 홍콩 달러(한화 약 4726만 원)를 쾌척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홍콩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매우 무거웠다.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유가족의 일상 회복과 안전을 기원한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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