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구토 모자이크 처리 부탁에 이광수 반대 “슬로우 걸어야”(콩콩팡팡)[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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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신민아와 결혼 전 우정 여행에 멀미+화상 투혼' 배우 김우빈이 배우 이광수, 도경수와의 우정 여행에서 구토도 불사했다. 11월 28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이하 '콩콩팡팡') 7회에서는 KKPP 푸드 대표 이사 이광수, 감사 김우빈, 본부장 도경수의 회사 발전을 위한 인사이트 탐구 목적 멕시코 해외 탐방기가 이어졌다. 이날 고래상어 투어를 나선 탐방단은 파도에 맞서 긴 시간 항해한 끝에 고래상어를 만날 수 있었다. 고래상어가 있다는 소식에 바다에 입수한 탐방단은 고래상어와 함께 헤엄을 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짧지만 강렬했던 만남을 마친 탐방단은 각자 고래상어를 본 소감을 남겼다. 엄지를 척 세운 도경수는 "약간 무서울 정도로 컸다. 앞모습으로 맞닥뜨렸을 때 제일 무섭더라. 들어가면 고래상어가 얼굴을 이렇게 마주친다. '이러면 안 되는 거 같은데? 이대로 되면 난 입에 들어가는데'라고 할 때 가이드가 옆으로 끌어주더라"라고 밝혔고 이광수는 "뭐에 홀린 듯 끝까지 따라갈 뻔했다. 자석처럼 날 이끌었다. 멈출 수 없었다"고 감격의 심경을 전했다. 감동스러운 고래상어 영접도 잠시 다시 배에 탄 김우빈과 이광수는 뱃멀미에 시달렸다. 이광수는 헛구역질을 하기까지 했는데 후폭풍은 김우빈이 가장 오래 시달렸다. 김우빈은 속이 좋지 않아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하지만 쉬지도 못한 채 다음 일정을 위해 차를 타고 달려야 했다. 패러세일링이 예약돼 있던 것. 이광수와 도경수는 "누워있고 싶으면 죽어서 누워있으면 된다", "어차피 이거 타고 바로 맛있는 포솔레 집에 갈 것"이라며 열정을 불태웠다. 운이 좋은 상황에 김우빈은 "속이 안 좋긴 하다"고 호소하면서도 그냥 패러세일링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작진에게 "혹시 제가 토를 해도 모자이크 처리 부탁드리겠다"고 부탁했는데, 이광수는 "시청자분들은 오히려 더 응원하실 수 있다"며 "모자이크가 아니라 오히려 슬로우를 걸어야 한다"고 권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다 함께 패러세일링을 하게 된 탐방단은 바다 위에서 무지개를 보는 행운을 누렸다. 액티비티를 전부 끝낸 탐방단에겐 또 하나의 희소식이 있었다. 본사 '에그이즈커밍'의 고중석 대표가 특별 경비를 승인한 것. 탐방단에게 350만 원의 추가 경비를 지급한 고 대표는 다만 탐방단을 당황시키는 제안도 해왔다. 멕시코의 다양한 음식 경험으로 올해가 가기 전 KKPP 푸드 멕시코 문화 탐방단 보고회, 신메뉴 발표의 시간을 가져달라고. 이에 본사에 쌓인 게 많은 탐방단은 '제안을 반려함'이라는 답장을 보내려다가 꾹 참았다. 이후 영수증 정산의 시간은 어김없이 돌아왔다. 긴 물놀이로 일광화상을 입어 온몸이 새빨갛게 탄 상태로도 열심히 영수증 정리를 하던 김우빈은 의문의 120달러(약16만 원) 영수증의 사용처를 쉽게 기억해내지 못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