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마마’ 첫 대상에 터진 눈물 “우리도 매순간 방황”[2025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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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가 ‘2025 마마 어워즈’에서 눈물의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1월 29일 오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는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 챕터 2가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4개 대상 중 앨범 오브 더 이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2개의 대상을 시상했다. 이 중 앨범 오브 더 이어는 스트레이 키즈의 ‘KARMA’(카르마)가 선정됐다.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4집 ‘카르마’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0년 역사 최초로 7연속 1위 진입에 성공했고, 최근 13주 연속 톱 100에 이름을 올리며 자체 최장 기록을 썼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서로의 어깨를 감싼 채 많은 눈물을 흘렸다. 방찬은 “연습생 때부터 TV로 그동안 지켜봤고, 꼭 서보고 싶었던 ‘마마’에서 대상이라는 정말 큰 상을 받게 돼서 아직 믿을 수 없는 것 같다”라며 “우선 우리 멤버들한테 너무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 저희가 정말 많은 일들을 겪었는데 함께 서로 위로해 주고 이해해 주면서 저희가 사랑하는 음악이랑 무대를 전 세계에 있는 많은 분들에게 기쁨과 힘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이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영과 JYP엔터테인먼트 식구들, 스테이(스트레이 키즈 팬덤명) 등에게 감사를 전한 방찬은 “항상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있다. 무엇보다도 저희의 원동력. 저희가 많은 힘을 얻을 수 있는 스테이. 이 큰 상을 여러분들한테도 선물해 드리고 싶다. 감사하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승민은 “금까지 저희가 걸어오는 길들이 참 쉽지만은 않았다. 그 안에서 정말 많은 갈림길들이 있었다. 그 앞에서 저희가 무수히 많이 했던 선택들과 고민들이 있었기에 지금 저희 여덟 명이 이렇게 있을 수 있는 것 같다”라며 “시작했을 때부터 여덟 개의 어깨에 서로의 꿈들을 나란히 싣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다 멤버들 덕분이고 형, 동생, 친구들 덕분이다. 그리고 앞에서 그 뒤에서 있는 힘껏 응원해 주신 우리 스테이 덕분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승민은 “며칠 전에 이곳 홍콩에서 너무 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 희생자 분들과 피해자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저희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과 활동이 조금이나마 여러분에게 힘과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홍콩 화재 참사에 애도를 표한 뒤 “앞으로도 그런 그룹이 되고 싶다. 저희 팀명 스트레이 키즈 안에 담긴 의미처럼 저희도 매 순간 방황한다. 저희도 여러분과 똑같고, 여러분의 삶 속에서 조금이나마 좋아했던 순간들에 후회 남지 않을 수 있는 그룹으로 오래 기억되고 싶다. 저희 좋아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필릭스는 영어로 “다시 한번 이번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 저희는 항상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 빠른 회복을 기원하겠다. 빠르게 복구가 되었으면 좋겠고 전 세계에 계신 스테이 여러분 감사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