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에 맞은 최전성기...‘당장 5년 재계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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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노팅엄 포레스트 팬들이 크리스 우드에 열광하고 있다.


1991년생, 프리미어리그(PL)의 베테랑 공격수 우드가 노팅엄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2-23시즌이었다. 리즈 유나이티드, 번리 등에서 최전성기를 보낸 그는 지난 2021-22시즌을 앞두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노팅엄으로 임대를 떠났다.


2023-24시즌을 앞두곤 노팅엄으로 완전 이적했다. 임대 계약 당시 삽입했던 완전 이적 옵션이 발동됐기 때문. 그리고 해당 시즌 초반까지는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으나 10라운드를 기점으로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며 팀의 한 축을 담당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35경기 15골 1도움.


올 시즌은 그야말로 역대급이다. 본머스와의 개막전에서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고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8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9라운드 경기에서 연속 골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의 기세를 이어갔다. 2024-25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9경기 7골.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11골),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8골)에 이은 PL 득점 3위다.{adsense:ad1}


32살의 나이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우드. 노팅엄 팬들은 당장 그에게 재계약 제안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노팅엄 팬들은 시즌 초반부터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우드와 새로운 계약을 맺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노팅엄은 그와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 이에 노팅엄 팬들은 ‘그가 원하는 대로 모두 맞춰줘야 한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다. 5년 재계약을 맺어야 한다’ 등과 같은 반응을 내보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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